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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과 개인적으로나 사업적으로 교류를 하면서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중국인 스스로의 잘못에 대한 인정에 매우 인색하다는 것입니다. 누가 보아도 상대 중국인이 잘못을 했는데도 잘못했다는 이야기를 좀처럼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도둑질을 하다가 경찰서에 붙잡혀 온 사람 조차도 명백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정을 잘 하지 않습니다. 이점이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었읍니다. 물론 중국인들이 워낙 자존심이 강하기도 하지만, 공산주의 국가 이후 그들의 정치 체계에서 자아비판이라는 제도가 아직도 사람들의 머리와 가슴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아비판이라는 것은 항상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데서 시작하며 그후 자아비판을 한 개인과 가족에게 돌아가는 정치적인 결과가 너무나 컸고, 지금 기성세대들이 청년 시절인 중국의 문화혁명기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가 많은 피해를 본사람들이 너무 많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기성세대 뿐만아니라 그들의 자녀세대에서도 자아비판에 대한 피해의식이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고 하며 좀처럼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많은 잘못을 한 사람에게도 너무 큰 책임을 추궁하는 것을 피하는 편이며, 특히 큰죄가 아닌 이상,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우기는 자에게 지나치게 추궁을 하지 않는 것도 관례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중국인들 중 자기가 잘못한 일에 대해 핑게를 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 생각에는 중국의 근대역사를 알고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부분을 잘못 이해하고 너무나 중국인들에게 자존심을 상하게 해서, 많은 피해를 보는 경우를 볼 수 있었읍니다. 출처/인터넷 안정주: 위의 글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잘못 한 것에 대해 책임을 뭍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될까요? -[08/19-11:52]- 오지소식: 기도하는 가운데 사랑을 가지고 되도록 비유나 예화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깨우치게 한다면 꼭 성령께서 역사하시리라 생각 됩니다. (직접 지적을 안해도 어딘지 모르게 배어나는 언어의 힘 속에..) -[09/04-23:52]- |
오지소식홈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영혼을 주님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