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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오지소식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8-04-24 (목) 01:55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5934    
연약한 영혼을 위해 주님께 더욱 가까이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10:16)
 
  말씀을 전해도 무감각하고 강팍한 마음이 좀처럼 열려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인내는 하지만 과연 시간이 지나면  변화되어갈까? 하는 의문이 자꾸 생깁니다. 말씀을 듣는 태도가 전혀 사모함이 없고 기도 하기를 부담스러워 하며 겨우 예배만 드리는 앉은뱅이 신앙들! 오히려 제 자신이 나태해지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갈까 염려스럽고 그냥 다 그러려니 하고 심적부담을 줄이고 안주해 버리고 싶기도 하지만 주님은 전혀 그리 하도록 놔주시지 않으십니다. 말씀을 전하면서 주님의 심정을 더불어 공급받고 위로받기에 늘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성도들은 평소에 강단에서 말씀이 주의 긍휼과 운동력의 감동이 심령에 녹아져 호소력있게 전해져 들을때마다 말씀을 실천하고자 하는 소원이 생겨지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대체적으로 오랜세월 말씀을 듣는 가운데 원고를 읽어가듯 혹 목소리만 높인 거칠고 단단한 지식을 던져주기에 신령한 젖인 영혼의 양식을 먹어보지 못한 습관으로 사모함도 애씀도 잃어버렸습니다. 거기에 교회 사역자들에 대해 하나의 사례를 받는 기능적 선생으로 대하기에 사역자에 대한 존중심을 거의 가지고 있질 않습니다. 예수님도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하여 사역을 하시지 못하셨는데..
  
아무 권리도 없고 비난하면 무력하게 받아야 하고 제제 하면 제제를 받아야 하고 약하기가 그지없는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인내하면 주님이 점차 해주시는 것일까?  아니면 부작용을 무릎쓰고 강력히 전하며 개혁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역시 어쩔수 없이 저들의 신앙에 동조하면서 둥글게 어우러져 가면서 사역하면 주께서 차츰 나아져 가게 인도해 주시는 것인가? 생각을 많이 갖게 됩니다.
 
그래서 주께서 이리가운데 양을 보냄 갔다고 말씀 하신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어쩔수 없이 나약함에  낙심할때가 많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찌 이같은 형편이 일부 사역자에게만 있겠습니까? 모든 사역자들이 이같이 복음의 저항에 둘러 쌓여있고 결코 이에 타협할수 없고 소금의 맛을 내고 빛을 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양처럼 약하기에 주님을 꼭 붙들어야 되겠고 뱀처럼 그들과 어우러지며 비둘기의 순결인 주의 사랑을 강력히 나타내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주님을 꼭 붙드는 믿음이 식어지는 한 선교는 물거품이되고 형식이 되어버리고 말것입니다.  
 
사역의 반대요소와 장애요소는 결국 나의 약함을 알게되고 그것이 주님을 꼭 붙들고 주님의 방법대로 주님과 함께 하는 사역이되고 그 사역은 꼭 승리할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사역의 환경을 두려워 하고 사역의 대상을 부담 스러워 함이 아니고 이것이 주님을 멀리하지 않고 놓치지 않고 환경에 물들이며 같이 약해지며 빠져감이 아닌 진정한 승리를 위해 약함을 주셨고, 아무 권리를 주시지 않음을 깨닫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 또 너희가 나를 인하여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저희와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난을 당해도, 죽음을 당해도 이것으로 복음을 위한 희생으로 믿음을 인정해 주시고 상급 주시려 희생을 주님 받으시니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또 " 너희를 넘겨 줄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철저히 자신의 수단방법을 사용하지 말고 목자장이신 주님만을 의지하여 끝내 승리케 하시려 그리하여 구원하시고 상급 주시려 애쓰시는 주님을 생각할때 기쁨으로 어떤 형편에도 동요되지 않는 힘을 얻습니다.
 
사역의 영적 동역자들인 현지 사역자들과 자주 모임을 가지며 교제하고 서로 위로하며 권면하며 기도할때 얼마나 힘이되고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얼마전에 한 지역 교회들을 또 탐방하게 되었습니다. 삼자위원회 지도자와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는데 그들이 영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대화를 나누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평안하고 은혜가 넘침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사역의 방향도 의논하면서 잠시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비록 사역의 환경이 강팍할지라도 주님때문에 인내하며 기다리니 한꺼번에 많은 영혼을 사랑하는 많은 동역자들을 만나게 해 주셨고 가난하고 갈급한 영혼들이 많은 지역을 알게 해 주셔서 큰 소망과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지역은 수십개의 교회가 잘 연합하고 있고 강팍하지 않고 아주 갈급한 순수한 신앙들이었습니다. 그 지역은 대체적으로 가난하고 믿음이 연약하고 영적으로 황량했습니다. 사역자 생활비가 기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적기 때문에 본지역 출신의 사역자 조차도 타지역에서 사역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역자가 아주 부족한 형편이었습니다. 교회들을 방문하며 성도들을 바라보며 전에 느끼지 못한 아픔이 느껴지고 성령의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무었보다 그지역 교회들의 지도자들이 순수하고 영혼들을 사랑하며 영혼구령의 열정과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역 가운데 주변의 여리고 같은 강한 세력이 꼭 필요했고 아무것도 할수없는 양같은 우리의 무력과 무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야만 세월이 흘러도 많은 여러 형편을 만나도 변치않고 주님 의지하고 의지하기에 환경의 영향을 받지않고, 비둘기의 순결을 가지고 양처럼 약하기에 그들에게 상처주지 아니하고 주님처럼 끝까지 사랑하며 승리 할수 있을것입니다.
 
주님만이 하실수 있기에 주님만 의지하고 환경의 영향으로 약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강팍한곳에서 인내하며 사역하는 가운데 주께서 믿음이 약하고 순수하고 갈급한 곳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뜨거운 긍휼로 시종일관 주님심정으로 사역이 잘 전개되어 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主内平安 !
   
이름아이콘 민자영
2008-04-24 21:12
`말씀을 전해도 무감각하고,말씀을 듣는 태도가 전혀 사모함이 없고, 기도 하기를 부담스러워 하며, 겨우 예배만 드리는 앉은뱅이 신앙들!  강팍한 마음이 좀처럼 열려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교회다닌다고 다닌세월 대부분이 이러했기에 한줄 읽자마자 비수같은 찔림이.....윽 가슴을 찌릅니다  반복되는 이런 종교인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지금의 제 모습이 있기까지 믿음의 선배들이, 신앙의 동역자들이 얼마나 말없는 눈물 가슴아픈 눈물을 흘렸을까 생각해 보며 회개합니다
교회, 예수님, 하나님, 말씀, 모든것을 다 저의 생각에 맞추어 가며 믿으려니 이게다 뭐하는 짓인가 싶을때가 많았습니다
언제나 겉돌다가 작은 일이라도 제게 책임감 있게 주워지는 봉사를 할때 기뻤고, 그 지위와 체면 때문에도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전도회 회장을 몇년 했는데 첨에는 그걸 할 자격도 믿음도 실력도 없었지만 그 위치가 되고 보니 기도도 잘 해야지 말씀도 남들보다 더 알고 있어야지 하는 체면 치례때문에도 열심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기도와 말씀이 습관처럼 몸에 익어지고 누가 툭 쳐도 아멘 감사합니다가 나옵니다 이것이 설령 진실한 마음이 아닐지라도 나를 바라보는 더 어린 믿음의 식구들에게는 신앙의 본보기가 된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때로는 눈물이 날때도 있더군요 하나님 앞에 진실할수 없는게 사람도 감동시킬수 없다고 말씀하시면 할말 없습니다
혹시 불의의 예물을 하나님께드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물이 아니라 내가 복을 받지 못할 지라도 교회의 거룩한 사업에라도 쓰이지 않겠습니까  잘못된 생각이라면 고쳐주세요 전도도 거의 안하고 사는 제가  선교사님의 여러가지 어려움을 100분의 일인들 헤아릴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습니다 자꾸 일을 만드시어 전성도의 봉사화 한번해 보십시요 ^^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깊이 페인 웅덩이 부터 채워집니다
하나님의 사랑또한 가장 깊은 아픔이 있는곳 부터 채워지기를 기도드립니다
민자영 도데체 저의 비번은 뭘까요?
수정 삭제할때 비번을 모르겠네요
전에는 했었는데....
오타 있어서 지울려니....ㅉㅉ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로그인 비번하고 왜 다를까요?
4/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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