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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오지소식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7-09-29 (토) 17:20
홈페이지 http://www.mchina.org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5909    
경배와 찬양을 위해

"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3:1-5) "

가정교회와 삼자교회를 동시에 사역하던중 한 가정교회에서 반발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삼자교회를 마치 신앙이 다른 다른 사람들처럼 여기면서 마치 신앙적 간음인양 계속 삼자교회와 관계를 끊을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물론 삼자교회가 순수한 주님을 향한 영광, 성령의 감동, 신앙적 양심보다는 형식과 제도에 메이고 하나님 중심보다 상부의 비위를 맞추고 회중들 비위를 맞추어가는 성향이 짙지만 그 속에서 순수하게 주님을 사모하며 또한 어떻게 신앙생활 하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고 바른길인가를 잘 알지 못하여 그냥 그 속에서 신앙생활 하는 성도들을 도외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계속 사역을 해 오던 중 한 가정교회와는 관계가 좀 멀어져 갔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삼자교회에서 찬양대를 이끌어오면서 안일하게 참가하던 자세를 주님중심으로 양심껏 주님 경외하는 마음 가지고 찬양 할 것을 요구했고 연습에 참가하지 않은 대원들은 찬양대에 서지 못하게 하는 등, 조금 엄격하게 이끌어 오면서 점점 하나님 중심으로 연습 때도 미리 와서 기도하는 등, 변화되기 시작했고 찬양을 부르는 가운데 성령의 적시는 감동도 때로는 주시어 교회의 분위기와 제도는 딱딱했지만 마음속에 소망하던 교회 안에서의 찬양모임을 곧 제시하고 시작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경배와 찬양사역의 소망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국에 다녀온 후로 교회회의에서 기타를 전혀 사용하지 않도록 결정 했다기에 기도하며 소망하던 계획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한 농촌교회 목사님과 만남을 통해 그쪽 교회에 성가대좀 훈련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기에 한번 가 보기로 결정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보니 특히 경배와 찬양 사역에 대한 관심과 바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한 교회 일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경배와 찬양 사역을 위해 농촌교회의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성가대를 맡으면서 교회 전도사님과 간사님, 함께 성가대원 각 가정을 심방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밝고 명랑하며 열정들이 많았습니다. 교제하면서 믿은 지 얼마 됐는가? 몇 년 믿었는가? 물어보니 몇 대째 믿어 왔다 합니다. 다른 가정도 물으니 대부분 이렇다 하기에 후에 몇 대째 믿어왔는가 질문이 바뀌었습니다. 마치 한국 한 농촌지역 심방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곳 전도사님은 전에 목수 출신이어서 집에 책꽂이 책장 부엌 진열대등 손수 만들어 가져 왔고 곡식이나 농산물은 가끔씩 가져와 스스럼없이 교제하는 것을 좋아하고 교회일 에 관심과 열심도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핍박도 삶의 풍파도 비교적 잔잔한 편이고 오래 몇 대째 믿어온 신앙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예배와 찬양에 있어서 성도들은 반응이 없고 침체된 분위기였고 또한 주일예배에 찬양대외에 소년(초등-고등) 찬양대가 찬양을 드리는데 주일학교 예배는 따로 없이 주일오후에 찬양연습만 있었습니다.

찬양대를 이끌어 오는 가운데 한동안 기도하면서 주일학교 예배가 따로 있어야하며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논을 하는 중에 주일학교 예배를 인도하게 되었고 주일예배 전에 많은 중국교회가 그러는 것처럼 찬송가를 계이름으로 찬송하고 한 구절씩 따라 부르며 찬송을 드리는데 이 시간을 찬양교육 시간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 돼야 함을 강조하면서 경배찬양을 드리는 시간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또한 매주 교회일꾼들의 성경공부도 인도하게 되어 차츰 주께서 사역의 길을 넓혀주셨습니다.

매년 중추절 예배모임을 경배와 찬양모임으로 계획하고 몇몇 비교적 음악성이 있는 학생들 성도들을 모아 매주 두 차례 경배와 찬양모임을 위한 준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연습에 마음대로 빠지는 등 안일한 마음들이었으나 권면과 때로는 책망으로 그러한 마음들이 점점 고쳐지고 정확하게 정한 시간에 기도하며 연습하던중 처음으로 중추절 경배찬양모임을 예배당에서 은혜와 열정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차기 성탄절 경배찬양을 위해 계속 준비해 나갈 것이며 그다음 설날과 그리고 다음에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가지며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중추절 경배찬양모임은 회중들이 처음이라 잘 따라하지 않아 마치 반 찬양발표회 처럼 되었지만 앞으로 갈수록 회중들과 더불어 성령께서 임재 하는 찬양을 드릴 날이 곧 올 것입니다. 주위의 교회들이 점점 주님께 집중되어가고 경배찬양의 의식이 높아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으로 바꾸어지는 역사가 점점 번져나가길 소망합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름아이콘 이기쁜
2007-09-30 00:47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가 엄청 기뻐 하시겠습니다. 중국의 삼자교회를 찬양으로 변화시켜 온전히 아버지께 합당한 교회가 되도록 하고 그들로 통하여 중국 복음화의 지름길이 되길 바랍니다. 사실 한국교회가 삼자, 가정둘중에 더 삼자를 택하여 저들을 변화시켜 중국전역 복음화의 일꾼으로 삼아야 할것입니다. 옛 한국교회 신사참배한 선배들이 있었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손해보지 않으시고 오히려 오늘의 부흥된 한국교사를 만드셨다고 봅니다. 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승리 하십시요. 건강하시고요. 주네이 핑안!!!
   
이름아이콘 평안
2007-09-30 19:01
아멘!! 귀한 격려와 조언의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홈페이지에 귀한 메시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선포하신대로 읽는분들이 주의 위로와 새힘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함께가는 주의길! 크고 작은 문제와 장애들이 닥쳐도 흔들림없이 묵묵히 갈수있게 붙들어 주시길 주께 간구합니다. 주네이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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