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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오지소식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8-03-04 (화) 17:38
홈페이지 http://www.mchina.org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6892    
이땅의 영혼들이 주를 사랑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가라사대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 도다(시91:14,15)"

 

'피는 물보다 진하다‘ 는 말이 있습니다. 즉 혈연으로 맺은 가족이나 친척이 타인보다 가까울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안에 형제된 우리는 이러한 혈육적 관계를 초월한 곧 경제적으로나 한 고향으로나 민족으로나 주님을 믿어 형제 자매된 우리들은 마땅히 편중되지 아니한 주안에서 아무 거리낌 없는 순수한 마음으로 대하며 사랑하고 위로하고 서로 격려해야만 이 영적 거센 싸움에서 주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힘 있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받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신앙으로 찌들다보니 자기의 주장이 앞서고 자기체면과 자기유익, 자기중심적으로 생각들이 가득하다보니 죽지 못해 사는 것처럼 멸망 받을까 두려워 의무감적인 예배를 드리러 오는 태도들이 이곳 신앙생활 모습에서 많이 보입니다. 예배드리러 오는 태도뿐 아니라 예배 인도자들의 예배인도 과정에서도 형식과 모양과 내용만 있을 뿐 사역자들의 사역가운데 진실한 주님사랑, 영혼사랑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려우며 침체되고 세속의 습관이 가득하고 교만의 목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사역자들과 성도들에게서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이곳 성도들은 대부분 기도를 싫어하고 비난을 좋아하고 성경에 말세를 예언하신 말씀처럼 자기 귀를 좋게 해주는 사람들로만 잘 뭉쳐져 있습니다. 그러한 그들을 대할 때 마다 사랑으로 인내로 대하려 애쓰지만 늘 영적 역량이 부족 할 때가 많습니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비록 듣기 거북해 하는 눈치지만 주님께서 주신 정기적 말씀사역 기회주심을 항상 감사하면서 그들이 듣든 안듣든 계속 말씀대로만 전하며 음주나 흡연등, 성결생활에서도 돌이키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마음의 갈등과 비난과 미움을 사는 원인들로 마음으로 많이 느끼며 형제들을 통하여 그들의 싫어함을 듣고 있습니다. 전하는 말씀이 헛되지 않음을 많은 도전이 되고 있음을 간혹 형제들이 저희 집에 찾아와  힘을 얻었다며 전해 들음으로 주님의 위로를 받습니다.


제가 주일학교 예배부분을 맡아 인도하고 있는데 지난 설날 전 주부터 설날 예배때 부를 찬양을 연습해야 하므로 예배를 안 드리기로 했다며 통보받고 설날에는 설날이라 안 드린다고 통보하고 어제는 오후예배시간 맞추어 가보니 주일학생들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알아보니 한 성도 발인예배에 참석하러 갔다며 한 시간을 기다리니 돌아왔는데 주일학생 전원이 깃발을 들며 행진하며 참석하고 왔다는 것입니다. 제가 행정을 주관할 형편이 아닌지라 어쩔수 없었지만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을 함부로 상의 없이 결정하고 하는 일로 마음이 무척 상했습니다. 당장 따지고 바로 잡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그래도 사역할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면서..

아이들이 돌아와 찬양대 연습해야 하지만 예배를 드리면서 말씀시간에 강조하며 외쳤습니다. 자기신앙을 스스로 잘 지켜야한다고 내가 너희들 신앙을 방해하며 해칠 수도 있다며 주님을 믿는 것으로 신앙의 형식적 생활로 만족하지 말고 사람을 믿지 말고 생각없이 따르지 말고 주님을 뜨겁게 사랑해야함을 힘써 강조 했습니다. 아이들이지만 조금씩 말씀으로 깨우치고 젖어가고 있음을 아이들의 눈길 속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가를 예배를 통하여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에 심령이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주의 종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느낄 때 저들도 표현할 것이며 주님께서도 더욱 저들 가운데 가까이 해 주시고 위로해 주실 때 저들은 더욱 주님을 한걸음 가까이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제 자신이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변함없는 주의사랑을 나타내지 못함에 능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이곳 영혼들과 제 자신이 주께서 힘을 주시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가끔 사역가운데 성도들의 위로와 기쁨을 보기도 하지만 더 많은 비난과 조롱의 미소를 보면서 마음이 괴롭고 불쾌 할 때가 있습니다. 어제도 예배 후에 집에 와서 가족들이 서로 불쾌해서 짜증이 나고 별일 아닌데도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저도 모르게 내주장을 하면서 따지고 했지만 교회에서도 엄청 꾹 참음을 집에서도 하기로 하고 눌렀습니다. 그리고 온유하게 웃음으로 연기를 하는 것처럼 내심정도 이해해 달라 나 엄청 참고 있다 힘을 보태지 못할망정 더 힘들게 말라며 부탁을 했더니 아내는 금방 미안하다며 잘못 했다며 사과하니 묶였던 마음이 풀리듯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저의 급한 성질과 이전에 받은 상처들로 사역가운데 오는 각가지 스트레스로 괴로울 때가 많았지만 이리하면 안 되지 알면서도 화낼 때가 많았는데 속은 끊지만 연기하듯이 꾹 참고 온유하게 대처하니 사탄의 불같은 괴로운 시험도 별것 아니었습니다. 주님 사랑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길 것입니다.

그동안 두 차례 영적인 동역자들과 여러 많은 지역의 교회들을 탐방하며 많은 교회지도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대부분 경배와 찬양 사역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홍콩에서도 경배찬양과 말씀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3월에도 초청이 되어 홍콩을 가게 되었고 또한 한 지역교회에서 찬양과 말씀사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 여러지역 교회를 이곳 동역자들과 돌아보려 합니다. 이곳 많은 교회들이 영적 힘을얻고 영적 잠에서 께어나도록 그리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힘있게 찬양하며 서로 손을 맞잡고 복음사역의 힘쓰는 그날을 위해..   주께서 자꾸만 사역의 지경을 넓혀 주심에 따라 사단의 시험이 더욱 크게 오는 것 같습니다. 사역가운데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인 주의 사랑으로 인내의 권면만이 습관 되고 굳어지고 침체된 이곳 영혼들을 주님 앞에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主內平安!

   
이름아이콘 민자영
2008-03-29 21:16
하나님 아버지의 온 마음이 당신에게 향하기를 기도드리고 하나님 아버지 바라보고 계신 영혼에게 당신의 눈길이 머물기를 간절히 기도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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