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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자유게시판
       

작성자 이기쁜
작성일 2007-11-01 (목) 12:52
분 류 자유게시판
ㆍ조회: 4590    
버스 62시간, 기차로 13시간...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1:9>>



약4박5일중 버스와 기차에서 75시간을 보내며 대 중국 절반의 거리를 달려 왔습니다. 오는중 안개로 인해서 40시간이 지체 되기도 했지만 제게는 오히려 준비하는 시간으로 유용하였으며 그렇게 되기를 바랬는지 모릅니다. 가능한 천천히 도착하고 싶었기에 말입니다.



오는중에 지난 설날에 한국에서 가지고 온 <교회는 무릎으로 세운다>란 책을 읽었는데 정말 지금의 제게 주어진 복음이 였습니다. 차안에서 울기도 하고 무릎굻어 기도 하기도 한 은혜의 시간이 였고 정말 이제 무릎이 낙타의 무릎과 같이 되어야 할것인데... 가능할 수 있을지요? 이것도 내마음으로는 안되는 일인지 알면서도 혼자서 중얼거려 봅니다.



연길시에 도착하니 서창록 선생님이 마중을 나와 있었고 만나보니 아주 총명한 젊은이 모습을 보게되고는 속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는 시간상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그냥 예배처소인 서선생님 자택으로 향했습니다. 서선생님은 친구한분이 교회를 다니겠다고 했는데 오늘 직장에 출근을 하는 날이라 나오지 못하고 자기 형님도 출타중에 돌아 오지 못했다고 미안해 하기에 전혀 관계치 않는다며 위로를 드렸습니다.



연길시 외곽 마을인데요. 농촌과 별 다를바 없는 곳이 였습니다.

집은 2층에 방한칸이 아주 크기에 앞으로 20여명은 모여도 문제가 없는 공간정도 였습니다. 예배는 미리 약속한 오전11시에 개회가 되었고 서선생님, 어머니, 저 단 세사람이 정성껏 드린 예배였으며 성경은 수1:9로 제목: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라는 하나님이 제게 묻는 질문으로 저가 여기까지 오게된 사유를 설명하는 설교와 인사. 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후 점심식사를 마을 식당에서 순두부 국물에 간단히 먹고는 집으로 향해 가는데 서선생님께서 느닷없이 부탁이 있다고 합니다. 들어보니 바로 자기 아래집에 먼 집안 할아버지께서 몇일전 뇌 출혈로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데 나이도 많으셔서 돌아 가실 수 있다고 병원에 들려 기도해 줄 수 있느냐고 하기에  저는 서선생님께 그것은 부탁이 아니라 내가 당연히 해야할 일이니 앞으로 이동네 모든 분들에게 알려서 내 기도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불러 달라고 알리라고 했습니다.



병원을 방문해 보니 환자는 살아 계시나 의식이 없는 상태인듯 하며 아들과 친척한분이 계시는데 제가 기도해 드려도 되는지 여쭙고 허락을 받아 환자앞에서 성경말씀과 기도로 간절히 치료해 달라고 아부지께 기도 드렸으며 말씀으로 가족에게 위로와 이 말씀을 믿으면 성경이 기록된 그때나 지금도 성령님의 역사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하고 저는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전했다며 꼭 믿어 달라고 권면했습니다.



오후에 서선생님 친구분 두분이 찾아와 신앙상담을 했는데 한번은 결심을 했으며 한분은 안식교회전도사로 사역을 하다가 자격미달로 그만두고 나와서는 현재 일반직장에 다니고 계시며 그때의 섭섭함으로 마음의 상처가 크며 상당한 시간이 걸려야 돌아 올련지? ㅜㅜ 이분을 통해서 연길 주변의 교회정보가 많았으며 주변의 예배당을 한국에서 대부분 지어 준것이고 교회의 열정이 식어져 교인이 줄어들고 심지어 예배당을 팔아버리는 일까지 생겨 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 주여~~~

앞으로 제가 할일이 엄청 많아 질것 같습니다. 이러한 말을 듣고 가만 있을 내가 아니고 아니 가만 두실 아부지 아니시지요. 저는 마음으로 다짐해 봅니다. 서선생님께 부탁 합니다. 저는 원래 찬양사역이 은사인것 같으며 앞으로 어려운교회를 순회하여 찬양으로 식어가는 열정을 다시 살리게 성령님이 도우심으로 나서고 싶다. 대예배는 여기서 드리지만 그외 타 교회에 순회 하게 되다면 서선생님이 여기를 지켜 달라며 아마 그래서 서선생님을 만나게 됬는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서선생님은 신학을 중퇴 하신분이고 개척교회를 봉사해 보신분임)



회원여러분들의 중보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주안에서 늘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주네이 핑안~~~



추신: 1. 여기 조선족교회는 대부분 한국 성경책과 찬송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귀교회나 가정에서 사용치 않는것 혹 여기에 주실 수 있는 성경,찬송가 책이 있다면 제게 좀 알려 주십시요.(어제 예배시에 저 찬송책 한권으로 다 같이 사용을 했네요.ㅜㅜ)llife119@hanmail.net

2. 혹시 연길에 계시는 분중에 연결이 될련지요?
예배처소가 연길의과 대학부근입니다.
제연락처:1384-474-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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