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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
       

작성자 zanmei
작성일 2004-03-11 (목) 01:22
분 류 일반자료
ㆍ조회: 8207    
찬송은 영적 전쟁의 군가

요즈음 찬양 예배에서 청년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 중에 "사탄 사탄 밟아버리세 낮게 낮게 밟아버리세"라는 찬양곡이 있다. 마치 사단을 발 밑에 놓고 발로 밟아 버리는 율동으로 가사의 의미를 더욱 고조시키는 곡이다. 아주 영적으로 powerful한 곡으로 생각된다. 이 곡이 진정으로 사단을 향한 더욱 강력한 무기 가 되도록 청년들과 작은 나눔을 갖고자 한다.

먼저 필자는 '찬송'이 영적 전쟁 중에 큰 결전의 순간을 앞에 두고 불려지는 '영적군가'임을 느낀다. 필자는 전쟁에 직접 참여한 적이 없는 세대라서 전쟁시 군가의 효과에 대해서 피부 깊숙히 느끼지는 못한다. 하지만 군 복무시절 실전에 버금가는 힘든 훈련을 앞두고 군가를 불렀던 경험들이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 저 6.25의 참담한 동족 상잔의 비극을 예로 들면서 훈련의 필요성에 대한 강조와 훈 련을 실전같이 임하라는 지휘관의 권고가 기억이 난다. 지휘관의 권고 후 행진하 며 군가를 부르는 중에 나라에 대한 불타는 애국심까지는 아니지만 힘든 훈련을 이겨내리라는 의지가 솟구쳤던 기억이 있다. 바로 그 군가가 내 앞에 닥친 힘든 훈련을 이겨낼 수 있는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었다.

찬송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것이다. 노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곡조와 리듬안에 있는 가사를 가지고 내 중심으로 하나님을 높여 드릴 때 하나님 께서 그 찬송을 받으시고 그 찬송가운데 임재 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시 22:3). 특히 영적 전쟁 중에 높여 드려야 될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하심으로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사단으로부터 승리를 이루신 것이다. 십자가를 통하여 예수께서 사단을 이미 이기신 그 승리를 입술과 율동으로 그칠 것이 아니 라 마음 중심으로 높이 찬송해야 한다. 예수님의 부활의 승리는 무엇에 기초를 두는가? 바로 죽으심이다. 예수께서 죄와 세상과 육신과 사단에 대하여 죽으셨기 에 그 모든 것들에 대하여 승리를 이루신 것이다. 그 승리를 나타내시려고 부활 하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누구 때문에 죽으셨는가? 바로 '나' 때문이다. 내가 죽어야 될 십자가에 예수님이 죽으신 것이다. 그러면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결과는 무엇인가? 그것은 내가 예수님과 함께 죽게 된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나니..."(갈 2:20). 내가 예수님과 함께 실제로 십자가에 달린 것으로 믿는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그러므로 그 믿음이 진짜라면 실상으로 나타나야 한다. 믿음은 행함으 로 증명되어져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즉, 믿음으로 죽은 것 을 실제로 삶 가운데서 자아를 죽이는 실천으로 나타내 보여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죽은 '나'는 어떤 '나'인가? 바로 첫째 아담으로부터 온 옛 사람, 즉 타락한 본성의 '나'이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 옛 사람의 본성인 타락한 '나' 에게서는 더 이상 생명력을 불러 일으키거나 새롭게 할 만한 근거나 가능성이 전 혀 없음을 아시고 십자가에서 자신 스스로를 못 박으시며 그 십자가의 죽으심을 믿는 모든 자에게 옛 사람이 죽는 복을 허락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서 육 을 입고 있으므로 믿음으로 죽은 것을 날마다 실천함으로 죽음에 넘겨지는 생활 을 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청년들이여 능력의 심히 큰 것이 우리에게 있지 않다. 오직 주께만 있다. 복음 이 능력이다(롬 1:16). 예수님의 부활의 승리가 우리 삶 속에 깊이 뿌리 내릴 곳 은 '나의 죽음의 자리'이다. 타락한 본성의 '자아'가 예수님과 함께 못 박혀 죽은 그 자리에 예수님의 승리가 꽃 핀다.

단지 소리를 크게 외치고 율동함으로써 어떤 외적인 느낌으로부터 승리를 이루 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한다고 우리 발 밑에 밟힐 사단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나의 '타락한 본성'이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것을 단순히 믿는 믿음으로 우리는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찬 397장).

청년들의 삶 가운데 이 세상의 풍속과 유행을 무분별하게 좇는 것을 보면 참으 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필자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새롭게 만나지 못했던 시 절에 맹목적으로 세상을 좇아 살았던 때가 있었다. '나'의 '나'됨은 그런 것을 좇 음으로써 찾아지는 것이 아니다. 친구들이 다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소외될 것 같아서 행동하는 것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서는 안되겠다. 참된 '나'의 '나'됨은 하나님의 자녀됨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흔적 을 지닌 예수님의 지체됨이다.

군인들이 군가를 부르며 고된 훈련을 이겨낼 의지를 강하게 하는 것과 마찬가 지로 영적전쟁의 무기인 찬송을 부르며 십자가에 나의 옛 자아가 죽었다는 것을 믿음으로써 우리안에 새롭게 태어난 새 의지(예수님을 닮은 인격)를 강하게 하자.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이 담긴 찬송을 부를 때, 세상의 유행과 풍속을 좇 는 나의 옛 사람이 죽을 것을 비젼으로 품으면서 찬송하자. 그 결과로써 내 안에 예수님의 생명이 더욱 풍성해질 꿈을 꾸자. 그렇게 하나님께 찬송을 드릴 때 성 령께서 우리의 찬송 중에 깊이 임재하시어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붙드실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므로 그 꿈은 실상으로 다가올 것이다.

출처/예수전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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