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오지소식 ::::

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최근등록자료
       

작성자 zanmei        
작성일 2004-01-21 (수) 11:25
홈페이지 http://www.chinam.org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4987    
새해 새로운 각오로

매년 대부분 사람들이 한해를 다시 맞이 할때마다 새로운 계획들을 세우며 한 해를 살아 갈 것입니다. 그러나 한해를 마무리 할때쯤 결과에 못미치는 것을 보며 한탄 할 것입니다. 대게 나만 일이 안되는것 같고 나만 고통 당하며, 고독하게 살아가는가 하며 실망하듯이 나 자신도 이러한 나약함을 보면서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많은 무리들이 그의 갈증을 해소하려고 스폰지에 신 포도주를 묻혀서 입에 댔지만 주님은 그것까지 거절하시며 친히 슬퍼하지 않으시고 절망하지 않으시고 " 다 이루었다" 말씀으로 승리 하신 것처럼, 주님 걸어가신 발걸음마다 무수한 시험 유혹을 다 이기신 것처럼 그러한 주님을 힘들때마다 생각하면 눈물이 글썽여 지며 나 자신도 승리하기위해 날마다 다시금 주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오늘도 인생 장거리 경주를 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면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겠다며 결심보다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부정하며 내가 마땅히 누릴수 있는 권리와 유익을 포기하며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찬양하며 선포하며 내가 노력하여 무얼 얻고 누리려고 하기보다 한해 무얼 양보하며 희생하며 주님심정으로 채워서 주님 기뻐하시는 종으로 충성하려 다짐합니다.  나를통한 주님의 사랑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으로..

성탄절을 통해 우리 복음소조를 향한 이곳 여러 교회들의 반응이 좋았고 서로 연락하기 위해 연락처도 교환하며 은혜스런 만남들을 가졌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방문하기도 하고 말씀도 전하고 했지만 서로 조금씩 알아 갈수록 상대는 멀리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동방번개" 라는 이단일지도 모른다며 경계 했던 것입니다. 다른곳 역시 교제는 친절히 되는데 사역과는 연관을 맺지 않으려 합니다. 이곳이 혁명지 답게 주관이 강하고 고집이 강하여 외부의 영향에 대해서는 거의 완전히 폐쇄적 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주일학교에서도 이 지역의 특유의 기질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책임자매가 매주마다 설교를 돌아가며 하고 설교보다 성경동화를 위주로 하라고 아내에게 일방적 통보를 하는것입니다.  말씀에도 "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같은 자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자에게 복종하라 (고전16:15,16)"  복음의 첫열매와 함께 일하고 복종하라고 말씀 하셨듯이 이러한 결정들을 서로 상의하고 존중해 줘야 하는데 주일학생들이 40명이 넘게 오고 하니 슬슬 육신적 권리주장이 나왔던 것입니다.

참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내가 그동안 저를통한 성령의 가르치심은 어디가고 이전의 모습이 등장하는가 생각하며 실망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정하고 격주로 담당하기로 하고 담당 않하는 주에는 다른곳의 사역을 위해 비워두기위해 한주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어찌된 일인지 그 주에 아이들이 너무 적게 나오게 되었고 우리가 담당할 때도 3분의 1로 줄었습니다.

그러자 책임자매가 주장하고 나선것이 좀 후회 되었던지 매주 와 달라고 하기에 모여놓고 애기를 해 주었습니다. 목양은 이사람 저 사람이 먹이는것이 아니고 한 목자가 영적 부모심정을 가지고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 사랑을 충분히 주지 않으면 아이들의 영적성장은 기대 할수없고 부흥은 일시적 일수밖에 없음을 말해주고 그자리서 마침 성경학교 다니는 자매가  함께 자리를 해서 주일학교를 온전히 맡아줄것을 권유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맡을 의사를 비추어 기도해 주며 세웠습니다.

한 사람이 온전히 변화 된다는것이 너무도 쉽지 않은을 절감하게 됩니다. 스트래스는 참 많이 받지만 주님 생각하며 인내하며 용납하며 나아 가렵니다. 신앙은 꼭 세월이 필요하구나 느끼면서 올 한 해도 날마다 주님  위로와 새힘을 주실줄 믿고 묵묵히 감당하렵니다. 제가 없어도 주일학교가 견고히 세워지도록 새로 세운 주일학교 책임자매가 능력있게 귀한사역 잘 감당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네이핑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51 오지소식 미혹 당하려던 사역교회 주께서 봉쇄하다. [1] 오지소식 2004-03-10 5293
50 오지소식 예수사랑 가지고.. 오지소식 2004-03-05 5355
49 오지소식 새해 새로운 각오로 zanmei 2004-01-21 4987
48 오지소식 성탄절을 통한 복음의 부담감 zanmei 2003-12-18 4781
47 오지소식 광동성 영혼들을 위한 성령의 이끄심 [1] 오지소식 2003-11-25 6065
46 오지소식 정직하고 능동적인 신앙으로.. [1] 오지소식 2003-11-05 4923
45 오지소식 메마른땅 꽃피우기를 희망하며 오지소식 2003-09-22 4772
44 오지소식 순수하고 갈급해하는 광동성 사람들 오지소식 2003-07-21 5276
43 오지소식 Re..복음을 위한 찬양단 세움을위해 오지소식 2003-08-28 2966
42 오지소식 무더위속의 주의은혜 오지소식 2003-07-19 4360
41 오지소식 돌아와보니 [4] 오지소식 2003-07-10 4088
40 오지소식 믿음이 더욱 견고해진 찬미회 오지소식 2003-05-09 4511
39 오지소식 † 의사 가정에서 시작된 처소 오지소식 2003-05-04 4597
38 오지소식 신앙의 시금석 오지소식 2003-05-03 4580
37 오지소식 성령의 역사와 미혹 오지소식 2003-04-28 5195
36 오지소식 주께서 강하게 이끄시는 복음소조 오지소식 2003-04-22 5301
35 오지소식 영적침체로 쓰러져가는 교회를 찾아서.. 오지소식 2003-04-22 4656
34 오지소식 잃은양을 찾아서 오지소식 2003-04-22 4420
33 오지소식 설날을 복음과 함께 오지소식 2003-04-22 4343
32 오지소식 고통중에 주시는 기쁨 오지소식 2003-04-22 5099
31 오지소식 † 한 시골 처소 세움 [1] 오지소식 2003-04-22 4835
30 오지소식 첫 주일학교 시작하다. 오지소식 2003-04-22 5392
29 오지소식 Re..첫 주일학교 시작하다. 오지소식 2003-04-22 3948
28 오지소식 교회없는 한 촌에서 전도 오지소식 2003-04-22 3723
27 오지소식 공원에서 노방전도 오지소식 2003-04-22 4343
26 오지소식 사랑의 눈, 주의 심장 오지소식 2003-04-22 4793
25 오지소식 오지의 성탄절 오지소식 2003-04-22 4290
24 오지소식 Re..오지의 성탄절 김용회 2003-04-22 3252
23 오지소식 Re..오지의 성탄절 오지소식 2003-04-22 3555
22 오지소식 눈물속에 자라가는 신앙 오지소식 2003-04-22 5657
1,,,101102103104105106107
Copyright ⓒ www.mchin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