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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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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4-09-03 (금)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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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5961    
발성교실 1

박정원교수

발성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입니다. 호흡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소리 자체도 달라지고, 물론 소리라는 것은 타고나는 자기의 나름대로의 소리가 있지만 호흡을 사용하면 좀 더 좋은 소리를 낼 수가 있고, 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목 잡는 소리가 될 수 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횡격막 사용, 아랫배 근육의 사용, 그리고 몸을 중심으로 하면은 여자나 남자나 젖가슴 밑에서 배꼽 밑에 있는 단전 거기까지가 우리의 숨통인데, 그 숨통을 어떻게 잘 사용하느냐가 관건 이예요. 고음 음감 음색 등이 바로 이 호흡을 조절하는 것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 것 이예요. 쉽게 예를 들어 모든 사람들이 숨을 쉬고 살잖아요. 숨을 안 쉬면 죽어 버리니까. 그런 것처럼 노래를 하는데 있어서 호흡은 기본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호흡법을 처음 연습하는 방법으로, 처음에는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들여 마시는데 마실 때 숨이 횡격막을 팽창하는 느낌으로 숨을 들여 마시고 숨을 뱉을 적에는 풍선을 불듯이 아주 센 바람을 앞으로 내는데, 앞으로 내는 그 바람은 어디서 받쳐 주는가 하면 아랫배 근육에서 받쳐 주게 되요. 쉽게 얘기해서 우리가 풍선을 불게 되면 우선 코로 깊게 숨을 들여 마신 후에 숨을 채운 후 아랫배 근육에서 ‘후’하고 불어내는 그 동작이 바로 노래에서 써야 되는 호흡법으로 그것은 굉장히 기본적인 것이고 풍선을 불 때는 목소리를 안 내지만 목소리를 내야 되는 경우에 소위 우리가 말하는 목(연구개)이 열려진 상태가 되야 해요. 그리고 목을 여는 방법을 터득 하기는 굉장히 힘이 들고요. 그게 호흡이 잘 안 되 있으면 턱에 힘이 들어 간다던가 혓바닥에 힘이 들어 간다던가 해서 목을 잡을 수가 있어요. 선천적으로 타고 나지 않으면 웬만한 사람들은 목을 많이 잡게 되고 턱에 힘도 많이 가고 그래요. 괜히 숨은 숨대로 쉬어놓고 노래할 때는 목을 잡고 하기 때문에 2배로 어려워 질 수 있는 상황이고 목만 풀어 주면 그 다음에는 말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노래를 할 수 있는데, 흔히 노래를 한다고 하면 또는 발성을 모르는 사람한테 성악가 흉내를 내라고 하면은 목을 잡고서 누르는 소리로 흉내를 내는데 그건 굉장히 잘못 된 인식 이예요. 목과 턱, 그리고 혀의 힘을 풀어 주는 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호흡방법을 제대로 잘 알고서 숨을 쉬어야 되는데, 이 숨을 쉬는 방법은 어떻게 하냐 하면 아까처럼 코로 들여 마신 후에 목구멍으로 가지 않고 숨구멍으로 숨이 항상 왔다 갔다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숨을 내뿜을 적에는 너무 많이 내뿜지 말고, 아주 가늘고 센 바람이 내 몸에서 나간다는 느낌으로 내야 하고, 성악이라는 것이 체계적으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상상력을 동반해야 되는 교육이기 때문에 굉장히 힘이 든다구요.
고음을 잘 내기 위해서도 호흡을 잘 사용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음이 올라가면 호흡의 압축이 아랫배의 근육하고 젖가슴 밑의 숨통에서, 그 조그만 공간 사이에서 어떻게 숨을 압축하느냐에 따라서 고음이 해결이 되고 또 그것을 압축을 못하고 목을 누르면 고음이 해결이 안 되요. 그러니까 목을 연 상태에서 이 밑의 호흡 받침의 압축이 제대로 됐을 때 그때 고음이 해결이 됩니다. 그 대신 꼭 목은 열려 있어야 됩니다. 목을 연다는 것이 추상적이라... 예를 들자면 하품을 ‘하~아’ 하고 할 때 목구멍으로 숨이 안 나오고 숨구멍으로 나오죠. 코로 숨을 쉬지만 그 숨 자체는

1)인중을 통해서 들어가 숨구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2)입천장을 타고
3)숨구멍을 통해서 밑의
4)횡격막쪽으로 숨을 채운 다음에 아랫배에서 우리가 소위 말하는 support, 받쳐주고 그 다음에 다시
5)숨구멍을 통해서
6)입천장을 타서 다시
7)인중 쪽으로 나오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길은 한 길로만 가야지 그게, 목구멍으로 해서 입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입으로 나오는 것 같지만) 숨구멍을 통해서 인중을 타고 입천장으로 해서 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고음을 낼 때는 아까 그 숨, 밑에서 압축된 숨을 아까 보다는 조금 더 높은 미간 사이 눈 있는데 위로 조금 올라가게, 인중과 미간사이 그곳을 잘 사용해서 연결을 잘 시켜줘야 되는데 소리가 갑자기 뛰면 안되고 항상 숨은 어떻게?? 숨은 앞으로 전진, 절대로 위로 꽂혀서도 안되고 하여간 가장 중요한 것은 숨을 들여 마실 때 숨이 나갈 때를 기본적으로 해줘야 된다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진공 청소기로 딱 빨아낼 때 빨아들이는 것처럼 그렇게 들어가는 그 숨이 다시, 그 길로 다시 입천장을 타고서 나와야 되고 그랬을 때에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 고음으로 올라가게 되면 숨의 압축과 position이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서 목젖근육을 들어줘야 되고 목젖근육이 들리면서 항상 숨은 앞으로 전진 한다는 것은 너무나 기본적인 것이고, 그 다음에 space가 필요한데 울림을 갖는데 는 목젖근육이 들려지고 이 안에 space를 만들어 줘야지만 소리가 울려서 나간다고요. 그게 저음일 때 보다는 고음일 때 목구멍의 뒤쪽 근육이 조금 더 소리 울림을 갖을 수 있도록 space를 만들어 줘야 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목 근육이 우리에게 운동을 해 줘야 합니다. 말로만 설명하니 굉장히 복잡한데 성악이란 상상을 동반해야 되는 교육이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고 얘기로 해서 금방 전달이 안돼요. 자기가 실습을 하면서 또 항상 봐 주는 사람이 앞에 있어야 되요. 올바로 하는지. 성악이라는 것은 절대로 책을 보고서 금방 깨달을 수가 없고, 책을 보고 공부한다면 스스로가 항상 연구를 해야 되고 그게 어떤 건지 상상이 안가면 그 사람은 평생을 가도 깨달을 수 없는 것이고, 그 문구 하나하나가 다 나한테 와 닿는 사람은 깨달음을 가질 수 있는 거고. 그 대신 그렇게 되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수도 있고, 그렇게 해서 5년 걸리는 게 선생님이 있다면 단 몇 개월 만에 될 수도 있겠지요. 이런 거 저런 거 다 떠나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숨 마시기 숨 내뱉기+연구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숨을 뱉을 때 얼마나 아랫배에서 압축을 시켜주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 한 거죠. 수학에서의 공식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잘 만나야 되고요. 선생님이 노래를 너무너무 잘하기 때문에 잘 가르친다는 보장도 없고 노래를 못하는데도 또 그 나름대로 잘 가르칠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거는 자기 운인 것 같아요.

시창이라는 것은 내가 들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보고 노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악보를 보려면 일단 piano를 배우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고, Do ? Re ? Mi ? Fa ? Sol ? La ? Ti ? Do가 어느 음이 된다는 것을 알고 piano의 음정과 같은 소리를 내 귀에 울려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악보를 자주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고요. 성가대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되는데, 악보를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성대는 굉장히 섬세한 부분이라서 잘 관리해야 되는데 사실 말하는 게 가장 나빠요. 말하는 것은 성대를 죽이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우리같이 연주를 하는 사람들은 되도록 이면 teaching을 하지 말아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애들도 가르치면서 많은 목을 사용하는데 이건 노래하는 것보다 100배는 나뿐 거라고요. 그러니까 되도록 이면 말을 많이 하지 말 것. 충분한 수면을 할 것. 잘 먹을 것. 운 아랫배 근육을 잘 보존하기 위해서 동을 할 것. 내가 항상 스태미나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뱃심이 없으면 목소리도 작아지고 그러잖아요. 더 중요한 것은 공기가 좋아야 되는데 우리나라가 공기가 나쁘기 때문에 성대 보존하기가 정말 힘이 들어요. 이 세상에서 베짱이처럼 게으른 사람들이 성악가를 해야 되는데 말이죠. 성대에는 되도록 이면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고 노래하기 직전에는 되도록 이면 안 먹는 게 좋아요. 탄산 음료는 괜찮을 수도 있는데 gas가 나오니깐.... 노래하기 전에 음식을 먹을 경우에는 소화가 될 수 있게 약3~4시간 전에 먹어줄 것. 노래하기 바로 전에 먹는 것은 숨이 가빠 올라오기 때문에 성대쪽에 굉장히 건조해지고 무리가 오니까 안 좋고요. 노래를 하기 위해서는 복막이 좀 비어 있어야 되는데 공복보다는 조금 차있는 상태, 밥 먹고 소화될 때쯤, 그 때가 가장 노래하기 좋죠. 알-콜이나 담배는 물론 나쁘고, 담배보다 알-콜이 더 나빠요. 무대 서기 전의 알-콜은 잠깐은 좋을 수 있기도 하지만 그 순간뿐이고 끝나고 나면 성대에 굉장한 상처를 줄 수 있어요. 술 먹고 노래하는 가수들도 예전엔 있었는데 그건 굉장히 나빠요. 단란주점이나 노래방 같이 밀폐된 곳에서 노래를 하게 되면 공기가 안 좋기 때문에 성악가들은 피하는 게 좋은데, 성대가 마르거나 충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노래를 했을 적에는 그 다음날 분명히 목소리가 bass정도로 낮아 질 거예요. 그게 거듭되면 성대에 무리가 와서 성대에 이상이 생길 수가 있고 성대가 충혈되고 근육이 자주 굳어지게 되면 아름다운 소리를 잃고 쉰 소리가 나오게 되요. 그래서 되도록 이면 그런걸 피하는 게 좋아요. 성대를 강하게 갖고 태어난 사람들은 정말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목소리고,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한테는 술 먹고 공기 안 좋은 데서 노래 한다는 것은 굉장히 나쁘고... 말도 크게 해다 되잖아요. 말도 많이 해야 하고. 그래서 성악하는 사람들은 단란주점이나 노래방에서 노래를 안 시켜야 된다고요. 공기가 얼마나 중요한데. 제주도 같이 공기 좋은 곳에서 노래를 하면 저절로 소리가 나오는데 서울 같은 데는 안 좋은 공기에다 사람들이랑 만나서 얘기해야 되고 건조하잖아요. 날씨가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라고요. 내가 특별히 하는 운동.....

그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성악가는 마리아 칼라스!!

그 사람은 아름다운 소리를 갖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가 가지고 있던 한 세기가 놀랄 만큼의 예술성에 그 사람을 제1인자로 꼽는데, 노래마다 색다른 칼라를 낸다는 것, 하나도 똑같은 게 없고 이런 역을 맡으면 이런 색깔, 조런 역을 맡으면 조런 색깔을 , 물론 음역을 너무나 왔다 갔다 해서 일찍 목소리를 잃어버렸지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음악뿐만이 아니라 그 드라마에 빠져서 그 소리까지도 악마면 악마, 아름다운 여인이면 아름다운 여인, 코믹하면 코믹한 목소리를 낼 수 잇는 위대한 성악가라고 생각하고 그 외에 성악가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전문성이 있는데 마리아 칼라스는 여러 가지로 표현도 잘 했고 그래서 나는 그 사람이 제일 좋아요. 남자 성악가 중에는 프랑코코렐리. 물론 잘 생겨서도 좋지만 그 사람이 노래하는 것은 너무너무 쉬우면서도 큰 소리를 징그럽지 않고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거, 그 외 또 플라시도 도밍고같은 사람은 음악 목소리 연기 모든 종합적인 것을 다 갖춘 사람이기 때문에 남자 중에서는 마리아 칼라스 정도로 내가 존경하는 사람중의 한 사람 이예요.

좋아하는 Opera는 La Traviata.

이건 내가 정말 해보고 싶었던 역이었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한 번 했어요. 작년에. 사실 그 전에는 나의 목소리가 리릭코 렛째로(Lyric: 서정적인 소리, 가벼운 소리) 라서 할 수가 없었지만 이젠 40도 넘고 한번 해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시도 해 봤어요. 내가 언제나 해보고 싶은 역이었기 때문에 참 좋았어요. 좋아하는 opera가 또 한가지 있다면 독일 opera인데 Strauss의 ‘장미의 기사'예요. 장미의 기사 중에 소피라는 역이 있는데 그 역은 내가 옛날에 니스에서 했었는데, 그 음악은 멜로디의 라인도 라인이지만 화성, orchestration 등 이런 전체적인 것이 Verdi나 Puccini등 이탈리아적인 것과는 다르고, Wagner까지는 아직 내 레파토리가 아니라서 생각을 못해 봤지만 Strauss ? Mahler 뭐 거기까지는 화음이나 화성법이 너무너무 좋고 노래 곡들은 불란서 음악들을 많이 좋아해요. French음악도 화성의 변화라든지 또 우리 정서에 잘 맞는 것 같고 좀 misterious 하면서 진행이 되는 그런 점에 내가 많이 끌리는 것 같아요. 그 나라마다 물론 다 다르지만 나는 멜로디 보다 화성쪽으로 더 많이 좋아해서 화음이 어떻게 진행되느냐, 그 음악의 흐름이 어떻게 되느냐 이런걸 아주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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