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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소식주시고 인생의 가장 중대한일을 놓고 은혜의 교제를 나누게 되니 기쁩니다. 저도 모태신앙이지만 대부분 그런것 같습니다. 뭔가 충격적인 일이 없이 신앙생활하며 성장하다보니 저 역시 구태의연한 신앙이었습니다. 주께서 주신 커다란 시련이 없다면 여전히 주님심정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며 죽어가는 영혼들을 보며 그렇게 아픔을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동기야 어찌 되었든 자매님에게 닥친 현실과 주께서 자매님에게 주신 중국을 향한 마음은 주께서 인도하심이 틀림 없다고 느껴집니다. 중국의 영혼을 바라볼때 주님 마음은 급하고 속이 타실것입니다. 앞길이 막막하고 걱정이 앞설것인데 모든일을 주님 바라보고 특히 이곳 영혼을 품는 마음이 식지 않는한 주께서 자매님 앞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제가 아는 주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편안하고 안락하게 감이 아니라 고통이 닥쳐도 장애물이 놓여 있어도 늘 주님의 위로와 새힘을 통해서 힘있게 헤쳐 나갈수 있게 하십니다. 제가볼때 국적이 다른 배우자와 살아가는 삶 자체가 결코 육정으로만은 오래가지 못해 후회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중국 영혼을위한 목적으로 나아갈때 주께서 결코 왜면 안하시고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자매님 목표를 분명히 하셨으면 합니다. 그 목표에 주님이 부르신 확신과 자신의 주안에서 결심이 서고나서 그리고 배우자의 신앙이 확인되고나서 이일이 구체적으로 추진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앙과 사명 밖에서는 결코 간과 할수 없습니다. 신앙문제가 정말 확실하다면 나머지는 어려움들을 헤쳐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중국에서 우리교포들의 후손들이 간혹 한족과 장래를 약속하려 한다면 거의가 목숨걸고 말립니다. 그만큼 문화차이를 극복하며 살기가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어려움은 꼭 있습니다. 중국의 기독교가 아직 홈페이지가 그리 보급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번 검색을 시도하며 찾아봤지만 남경쪽 교회들을 찾을수가 없네요. 일단 가정교회보다 큰 교회를 나가보는것이 좋을것 같고요. 우선 큰 교회는 비교적 안심 할수가 있습니다. 중국에 오실때 연락 주시면 혹 도움드릴일이 있다면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연락처는 "사역자" 란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성령께서 자매님을 꼭 붙잡아 옳은길로만 가도록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네이핑안. |
오지소식홈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영혼을 주님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