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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제자들을 부르실때 신학이나 철학을 가르치지 않으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말씀 하셨는데 오늘날 갈수록 신학은 깊어지고 말씀은 세분화 되지만 진정 주님을 따름이 줄어가는것 같습니다.우리주님으로 부터 발씻기시는 섬김을 배우고 인류를 위해 모든것을 버린 희생하는 모습을 배우고 그 행함속에서 만이 진정한 말씀에 힘이 있고 성도들이 변화되리라 믿어집니다. 얼마전 한 해남도에서 와서 공부하는 대학생이 찬미회에 참여 하였습니다. 열심있게 찬송하고 말씀도 진지하게 들으며 마치고 교제하는데 교회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곳에 사는데 찾느라 일년이 걸렸다며 아주 친근하게 뜨겁게 자기 고향의 신앙생활과 자기부모가 복음위해 핍박받는 이야기등, 장시간 교제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저는 내심 주일학교를 잘 가르칠 교사가 필요한데 주께서 보내주셨나 생각하며 내심 기뻐 했습니다. 시간이 오래되어 교회를 나서는데 그 자매는 아직 가려하지 않고 계속 교제하기를 원하여 교회 책임자매와 계속 교제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며칠후 교회에 가보니 책임자매가 참 교제가 잘 되었다하며 매주 월, 화요일 모임을 가질까 한다며 얘기하기에 저는 우선 공식예배에 참여하면서 천천히 생각하고 성급하지 말자며 만류하자 그 자매는 주일날은 물론 공식 모임을 갖는 시간에는 시간이 없고 딱 그 시간을 피한 월 ,화요일만 시간이 있다며 그 시간에 성경을 같이 읽자며 반 승락을 했다는 것입니다.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화필 공예배 시간만 피해서 시간이 있을까 하며 자매님들에게 경계 할것을 권면 했는데 교회 한 책임자매는 무척 그 대학생에 대한 인상이 너무 좋았던지 그 대학생에 대한 얘기에 기분이 상해 있었습니다. 그 후로 서로 아무 얘기도 없었고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았습니다. 정당하다면 그렇게 열정적인 학생이 왜 오지않을까 생각 됩니다. 이곳의 혹독한 더위가 물러가고 예배시간도 아침 일찍에서 오후로 조정 되었습니다. 이제 날씨도 좋아졌고 해서 노방전도를 실시하려고 약속했는데 저에대한 여론과 위협이 있어 제 아내와 복음소조 자매들만 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되어도 공원에 아무도 나타나지 않자 아내가 전화 해보니 한 가정에 모여서 얘기하다가 늦어서 못간다는 것입니다. 할수없이 아내 혼자 공원에서 복음을 외치는데 남녀노소 50~ 60명이 아내를 둘러쌓고 복음을 듣게 되었는데 한 노인이 공공장소에서 왜 헛소리 하느냐며 화를내며 방해하자 마침 한 청년이 도리가 있는 얘기고 오히려 제 아내를 변호하며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도 예수 믿는다며 얘기하자 많은 사람이 호응하며 복음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언제든 어디든 복음을 전하므로 간혹 이로인해 복음에 대해 문의전화가 종종 걸려 옵니다. 복음소조 자매들은 심령이 약해졌는지 비난과 위협에 역시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찬미회는 항상 여전하고 주일학교는 아이들이 자꾸 바뀝니다. 집에서 우상숭배 부모들이 많이 못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처음 나온 아이들도 복음의 도리를 꼭 들었던 아이처럼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도우심을 확신있게 대답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은 지역이므로 주일학교가 든든히 서고 부흥할수 있도록 그리고 성탄절 준비를 통해 약한 신앙들이 뜨거워지고 잘 준비되어 각 지역을 돌며 복음을 전할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네이핑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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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혼을 주님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