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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오지소식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5-04-19 (화) 00:50
홈페이지 http://www.chinam.org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4763    
비난과 거절 그리고 성숙

  이곳 성도들은 교제하기를 좋아합니다. 간증하기를 좋아합니다. 앞에 나와서 찬양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말이 교제요 간증이요 찬양이지 마음속에 주님의 보혈의 은혜가 흐르지 않은 다음에야 어찌 진정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수가 있습니까? 오랜 세월속에 침체된 심령들이 습관처럼 해왔던 신앙생활 이것이 교제와 간증을 빙자한 변론이요 자랑이 될수밖에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은혜보다도 강한 제도와 형식에 젖어있고 관습되었던 이들이 아무리 감동이되고 은혜가 되었어도 말씀의 뿌리없이 구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 감정으로 끝난다면 하나님의 영광은 뒷전이요 자기의 영광과 명예를 추구하게 하는 사단의 쉬운 계략앞에 쉽게 무릎을 꿇어버릴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이곳에서 비교적 제한된 시간속에서 침체되고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면서 멧세지를 급박하고 강하게 전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아닌 내속에 성령께서 감동하시기 때문이며 그러지 않고서는 이미 타성에 젖은 안일한 신앙을 깨울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로인해  사역이후 성도들 입에 오르내리며 사역의 결과가 항상 도마위에 올려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반응에 민감하며 그들의 요구대로 고분고분 응할수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뜻을 내 안일을위해 감소시킬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끊임없는 잡음은 이전에도 항상 들려 왔었는데 최근 더이상 청년단에서 멧세지를 전하지 말라는 통보가 왔습니다. 그것은 멧세지를 전하는 과정에서 목소리를 높여 심장병 걸릴 위험이 있고 자신들에게 수욕을 주는 느낌이며 여태 잘 보지 못했던 방식이라 이단이라고 정죄하는 소리도 있다면서 찬양인도만 계속 해 달라는 것입니다. 저는 거절했습니다. 그것은 말씀을 외면한채 자신과의 하나님의 뜻이 합하지 못하고 교만과 자랑과 질투와 미움이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기분과 편안함을 위한 찬양을 통해 잠시얻는 감정으로 만족해 버리며 여전히 이전 안일하고 자신을 버리지 못하고 어찌 내일의 영적 성숙한 삶을 기대하며 복음의 증인된자로 거듭남을 기대 할수가 없기 때문이며 차라리 답답하고 괴롭고 공허함으로 앞으로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을 바라볼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상태로서 결코 만족해버리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비난의 영향으로 지난번 대나무촌 새로 시작된 주일학교는 농번기라 아이들이 농사일을 거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역시 거절 당해야만 했습니다. 전에 요일을 바꾸면 더욱 많은 아이들이 나올수 있다 하기에 잘 하고있는 주일학교 다른 시간을 억지로 바꾸며 시간을 마련했는데 말입니다. 주일날 너무도 쉽게 육신의 일로 한 처소의 성도들이 예배를 쉬는 그런 신앙이 단 몇마디 비난에 태도를 바꾸어 버렸던 것입니다.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잘못하고 있는것인가? 너무 엄하게 전하는것이 아닌가? 그러나 비난하는 사람들은 평소 전문적으로 작은 권리를 가짐으로 이일에 몰두하는 사람들이었기에 또한 주의 말씀은 이들 비위에 맞추려 함이 아니라 사모하고 갈급해하는 성도들의 영혼을 위한것이기에 제가 잘못 가는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이들로 부터 영향을 안 받으려고 애써 보지만 자꾸 생각나고 무력해만 갔습니다. 참 괴로웠습니다. 의도적으로 교회 에서 지도적 사람들이 배척 할때 아무도 위로하며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을때 모든힘을 빼갔습니다. 주일날 주일학교 말씀을 전하는데도 소리가 아래에 전혀 들리지 않게 조심하라며 꼭 죄지은 사람 다루듯이 할때 괴로워서 아이들 앞에 괴로운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고 아내에게 성경공부사간을 당겨 예배로 인도하라고 했습니다.

오후에 다른곳의 주일학교 시간에 아이들의 맑고 사모하는 눈동자를 보았습니다. 가슴이 아파옵니다. 가슴이 뜨거워져 옵니다. 얼마나 안정되고 조용한지 집중하는지 평소 주일하교 시간을 좀 부담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인내성이 없고 언어구사를 쉽게 쉽게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언어가 많이 부족한데다 아이들이 그래도 표준어에 많이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입나다. 그런데 성령께서 중간에 감동주시니 참 잘도 통했습니다.

광산촌 사역에서도 일꾼들이 광산에 와서 주님을 영접 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전혀 여과없이 강하게 전했는데도 어떤이들의 눈에 눈물이 맺히며 사모하는 총기있는 눈으로 바라볼때 힘이 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사모하는 눈빛으로 인해 힘을 얻었습니다. 상한 마음이 치유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오늘은 아이들이 찬양을 배우겠다고 십수명의 아이들이 새로온 아이들과 함께 학교를 마치고 가방을 짊어진채로 저희집에 모여들었습니다. 얼마나 열심있고 마음이 하나가 되는지 기쁨이 충만 했습니다. 얼마나 아이들이 열정을 가지는지 떠날줄을 모르고 기뻐했습니다. 매주 모임을 약속하면서 헤어졌습니다.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결코 아무일도 할수 없습니다. 동역자님의 한마디의 기도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는 일시적 방해를 받아도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꺼지지 않는한 계속 진행 될것입니다. 

主内平安 !


218.150.218.230 우인숙: 할렐루야! 큰 힘을 주실줄 믿습니다. 어린심령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너무 중한 일이니 사단이 방해할 수 밖에 없지만, 새힘을 공급하시는 성령께서 함께 하시니 승리만, 있습니다.범사에 감사하며 기뻐하는 삶이 언제나 이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04/19-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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