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오지소식 ::::

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오지소식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3-04-22 (화) 13:43
홈페이지 http://www.chinam.org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4836    
† 한 시골 처소 세움

지난주 축호전도로 믿기로 작정한 세분과 너무 연약한 성도들의 믿음을 일으켜주고 처로로 계속 모임을 갖도록 독려 하기위해 오늘 두자매, 집사람과 넷이 모여 시골로 떠났습니다.

버스에서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어린이 전도를위해 유치원을 구상하는 등 서로 교제가운데 기쁨과 감사가 넘쳐남으로 오늘 사역이 주님이 인도하시고 기뻐하심을 금방 알수가 있었습니다.

우선 믿는 한 노자매를 앞세워 온 동네를 돌면서 집집마다 방문하며 예수 믿을것을 권유 했습니다. 대부분 우상그림들이 붙어 있었고 모두들 거절 했습니다. 그리고 믿기로한 청년집이 우상숭배하는 연유로 반대하며 주었던 성경도 반납해서, 다시 찾았지만 매몰차게 거절 당했습니다.

오전 두시간을 돌면서 계속 우상 사진들만보니 비위도 상하고 힘이 빠졌습니다. 어떤이는 채소를 팔기위해 묶어야 되니 시간없어 못온다고 해서 한 자매님이 한참을 힘들게 도왔지만 오지않았습니다. 아무도 새로운 사람은 없었지만 지난번 믿기로한 세분중 한 할머니는 며느리가 사망한 연유로 오지않고 청년도 못오고 88세 할머니만 오시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너무 연로하셔서 딸이 모시고 왔는데 이 딸은 파룬공을 추종했던 사람이고 마작을 무척 즐기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예배에 나오시려 하니 딸이 모시고 오지 않을수가 없었고 본의 아니게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배 처소도 정해지지 않았고 또 찬송이 멀리 들리도록 노자매님 집 문앞 동네마당에서 드리게 되었는데 특별히 할머니 딸이 설교에 제일 집중하며 반응을 보이길래 전에 믿었다가 중단했던 자매인가 생각했는데 몇몇 자매들이 그렇게 믿으라고 권유해도 완강히 거절하며 파룬공을 추종했다 합니다.

예배가 마치자 말씀에 대해 도리가 있다며 집사람과 교제를 나누었고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로 작정하고 영접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딸이 학교 선생님이라며 다른분이 소개 했습니다. 몇몇 자매들이 너무 기뻐 그 자리에서 자기가 보던 성경찬송을 즉시 선물했고 집사람은 이 마을 예수믿는 사람중 글 아는 사람이 학교 선생님이라며 집사람이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고 기독교 방송도 듣고해서 주의일 하라고 권유하자 겸허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메마르고 갈라진 땅에 단비 내리듯 조용한 성령의 위로가 모인 기독도들 가슴을 적셨고 날씨마저 봄바람을 불어줘 비록 그곳 환경은 지저분했지만 천국의 기쁨을 느끼게 했습니다.

본래는 한달에 한두 번 방문하려 했지만 자매 님들이 매주 와 달라 기에 피곤하지만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고 나서는대 멀리까지 따라 나서며 배웅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 받음을 대변했습니다.

오면서 이러한 추수때가 되어 거두어야 할 택한 백성들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며 우리는 하는 일 없지만 아무 능력이 없지만 동역자님의 기도와 더불어 써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음에 감사 또 감사를 드렸습니다.

** 기도제목 **

1. 새로 시작된 처소 마을에 우상들이 거짓임이 명백히 밝혀지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드러나므로 택한 백성들이 속히 주 앞에 나올 수 있도록. 그리고 파룬공 마작을 버리고 새로 믿게 된 자매가 굳건한 믿음과 장차 하나님 쓰시는 일꾼 되도록.

2. 새로 시작된 처소가 계속 힘을 얻고 영적으로 강건해지며 규모있게 정기 예배와 힘있는 합심기도회가 잘 이루어져 다시 복음을 다른 곳에 전할 수 있는 교회로 성장하도록.


이홍식: 주님의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11/24-10:43]-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0 돌아와보니 [4] 오지소식 2003-07-10 4088
39 믿음이 더욱 견고해진 찬미회 오지소식 2003-05-09 4511
38 † 의사 가정에서 시작된 처소 오지소식 2003-05-04 4597
37 신앙의 시금석 오지소식 2003-05-03 4580
36 성령의 역사와 미혹 오지소식 2003-04-28 5195
35 주께서 강하게 이끄시는 복음소조 오지소식 2003-04-22 5301
34 영적침체로 쓰러져가는 교회를 찾아서.. 오지소식 2003-04-22 4656
33 잃은양을 찾아서 오지소식 2003-04-22 4420
32 설날을 복음과 함께 오지소식 2003-04-22 4343
31 고통중에 주시는 기쁨 오지소식 2003-04-22 5100
30 † 한 시골 처소 세움 [1] 오지소식 2003-04-22 4836
29 첫 주일학교 시작하다. 오지소식 2003-04-22 5392
28 Re..첫 주일학교 시작하다. 오지소식 2003-04-22 3948
27 교회없는 한 촌에서 전도 오지소식 2003-04-22 3723
26 공원에서 노방전도 오지소식 2003-04-22 4343
25 사랑의 눈, 주의 심장 오지소식 2003-04-22 4793
24 오지의 성탄절 오지소식 2003-04-22 4290
23 Re..오지의 성탄절 김용회 2003-04-22 3252
22 Re..오지의 성탄절 오지소식 2003-04-22 3556
21 눈물속에 자라가는 신앙 오지소식 2003-04-22 5657
20 두 사역자를 보내주심 오지소식 2003-04-22 3664
19 침체에 빠져가는 찬미회 오지소식 2003-04-22 4457
18 Re..침체에 빠져가는 찬미회 박일환 2003-04-22 3130
17 Re..할일많은 중국땅 오지소식 2003-04-22 3871
16 관악대가 있는 영적갈급이 많은 사역자들과 만남 오지소식 2003-04-22 4730
15 Re..관악대가 있는 영적갈급이 많은 사역자들과 만남 익산 2003-04-22 3521
14 Re..감사합니다. 오지소식 2003-04-22 3422
13 한 대학생의 회심 오지소식 2003-04-22 4929
12 위협과 위로 오지소식 2003-04-22 4204
11 선교의 장애물 그리고 불씨 오지소식 2003-04-22 5272
1234
Copyright ⓒ www.mchin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