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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오지소식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5-11-11 (금) 00:50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7356    
밤하늘에 퍼지는 찬양의 소리

"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출14:13)"

밤이면 어둠의 세력들은 활발하게 생명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찾아다닙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공허를 달레며 하루의 피로를 휴식하며 가족들과 혹은 연인들과 혹은 늦게까지 작업을 하던 일꾼들,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집에 돌아가는 학생들 등, 많은 사람들이 시내 잔디광장에 모여들고 혹은 지나갑니다. 얼마전 조용하게 육성으로 찬양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알리기 시작 했습니다.

예수에 대해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도 많지만 직접적으로 접해보지 않아서 교회가 어디 있는지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무언가 믿고 싶어도 알지못하는 지친영혼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 가정의 파괴와 갈등속에 고통하는 사람들 서로 사랑이 식어 마음둘곳 없이 공허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들을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누가 듣든지 아니듣든지 광대한 밤하늘에 찬송의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소그룹 찬미대 찬양모임을 그동안  일년 넘도록 우리 저와 아이들 함께 악기 연주에 맞춰서 매주 연습을 해 왔습니다. 아무리 연습해도 그들의 진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곳 사람들이 리듬에 너무 약하여 도무지 스스로 반주에 맞춰 찬양을 부를지를 몰라 시간만 허비하는것 같고 그 시간이 지루감이 들기 까지 하여 그만들좀 안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을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한번도 거르지 않고 오던 두 세자매는 아주 조금씩 익숙해지더니 어느날 부터는 반주에 맞춰서 찬양을 부를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습을 꾸준히 해 왔지만 가정 주부들인지라 어디에 써야 될지도 모르고 해 왔지만, 이제 이 자매들과 함께 잔디광장에서 마음껏 찬양을 부르기 시작 했습니다. 때론 군중들의 박수를 받을 정도로 힘있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지만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앰프를 동원하지 않으면 안되어서 몇주전부터 앰프사용을 시작했습니다. 교회 성도들도 너도나도 모여들기 시작하여 날로 힘찬 찬양의 하모니로 때로는 춤으로, 율동으로 은혜스런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오늘도 성도들의 도움으로 앰프장비를 운반하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한 그룹 노인들이 우리가 맡아논 자리니 자리를 피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길고 큰 잔디광장이어서 힘들지만 들어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준비를 거의 다해가고 있는데 몇몇 중국악기를 들고오는 노인들이 여긴 우리가 늘 사용하던 곳이니 떠나 달라는 것입니다. 우린 더이상 짐을 들고 다닐수 없어 조명이 빈약한 좀 어두운 곳에 이동하여 찬양을 시작 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장소가 중요한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기쁨으로 주께 영광드렸습니다.

어려움이 있을수록 성령의 역사는 우리의 심령을 더욱 뜨겁게 하셔서 힘있고 아름다운 찬양이 광장 밤하늘을 메아리 치게 되었습니다. 자기자리라며 주장하던 그 단체보다 몇배의 군중들이 우리에게 모였습니다. 전에는 잘 눈에 띄지 않았는데 우리가 찬양을 시작하고 나니, 중국악기로 세상노래 하는 사람들 몇팀이 생겨나게 되었고, 주위에서는 깨죽과 두부국 그리고 장난감을 파는장사꾼들도 몇몇 눈에 띄었고 우상을 파는 사람까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의 영광을 선포함에는 장애가 될수 없었습니다. 더욱 많은 성도들이 오늘 모였고 , 한 시골의 성도들도 단체로 와서 함께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칭송하는 자리에 우리 모두는 평안과 기쁨을 충분히 만끽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두시간반이 훨씬 넘게 찬양하고 마무리 기도를 기쁨과 감사함으로 마치고 주위를 둘러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고 우리 성도들과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많은 노동자들과 젊은이들이 기도의 자리에 함께하고 있었고 그들의 눈에는 사모하는 눈빛과 평안을 함께 누리고 있었습니다. 찬양도중에 갑자기 쓰러졌던 한 중년남자가 예수님 영접하겠다고 해서 영접기도도 드렸습니다. 교회 목회자 사모도 자리를 갖이하여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마치면서 며칠후 "동방번개" 이방종교에 빠졌던 사람들을 우리 찬양팀과 함께 방문키로 했습니다.

우린 나약하지만 악한영에 시험앞에 좌절하고 무력할때가 많지만 주님께서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힘을주시고 세워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주님께서 앞서 일하십니다.  

                                                                    耶和华尼西 !!


믿음: 성령님께서 일하심은 누구도 막을수 없음을 느낍니다 성령님이 강하게 붙드시기를 기도합니다 -[11/14-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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