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오지소식 ::::

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최근등록자료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4-11-15 (월) 16:35
홈페이지 http://www.chinam.org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5011    
무감각하고 강팍한 심령들 깨워야 한다

'피리를 불어도 저들이 춤추지 아니하고 애곡하여도 울지 않는다'고 주님께서 당시 사람들에게 심령의 강팍함을 비유로 말씀 하신것처럼 평소 이곳 교회의 신앙의 모습을 보며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곳 교회에서는 매달 한번씩 행하는 세례와 성찬식을 하는데 어제도 예배도중 세례자의 명단 확인을 하느라 30 여분이 지났고 성찬식 또한 미리 준비 없이 하나하나 나중에 준비하며 기도도 없이 진행하는데 무슨 질서없이 늘어지는 기념식을 보는듯 합니다.  긴 시간을 끌며 건조하고 지루한 모습을 보면서, 시간이 평소보다 두배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며 예배를 진행하는데 이야기 하는 사람, 계속 웅성거리며, 화장실 가는사람, 집에 돌아가는 사람 시간을 자꾸 쳐다보는 사람, 심지어 대담하게 다리를 의자에 걸치고 담배를 피는사람 등을 보면서 더욱 참담함을 느낍니다.

큰 교회의 이런 분위기에 영향을 받은 탓인지 인도하는 광산촌 성도들 역시 찬양과 말씀에서 감동은 받는데 행동에서 변화가 그리 보이지 않습니다. 역시 주위가 산만하고 마음대로 이야기하고 예배가 마치고 기도를 하라고 많이 강조 했는데도 듣지를 않습니다. 듣는것 따로 행동 따로 가 이미 몸에 배고 습관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나온 신앙 생활중 진정한 영혼사랑하는 목회자를 만나보지 못했고 생명력있는 말씀을 들어보지 못했고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예배에 익숙해 있으며 인간적 면모가 많이 비쳐지는 주의종을 존중하고 섬기는 자세가 부족한 가운데 전해지는 말씀에  심령을 움직이지 못했기에 그 심령들의 밭은 점점 굳은 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영혼들을 바라보며 수없이 외쳐 보지만 바라볼때 여전히 변화없는 같은 모습들을 볼때 답답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심령이 상하고 가난하고 갈급함이 부족하기에 성령의 주시는 말씀과 감동과 새힘을 그리고 변화를 기대감이 희미해져 갑니다. 문제는 심령이 무디어져서 예배는 드리지만 성령의 감동과 상관없는 신앙생활이 계속 될때 ('히3:10, 12, 13'  "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를 노하여 가로되 저희가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 "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 "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 말씀처럼 이 상태로 방치된채 지나가면 나중에는 이곳 성도들의 마음이 미혹되고 굳어져서 하나님과 단절된 가라지만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훈련하는 찬양지도자반에서 최근에도 아무 의미없는 무의식적 찬양에 내적찬양을 부를것을 정색하며 요구하자 도중에 나가 버렸습니다. 물론 이런 부딛치는 일들이 제 사역중에 적지 않아 항상 마음은 배척받을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교회의 어떤 권력적 힘을 가진 끈이 있고 하나님을 두려워 함보다 육신적 세력에 의지하며 자신의 뜻에 조금 거스리면 노골적인 거부감을 드러내며 무시적 힘을 과시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본인은 어느때는 의도적으로 부딛침의 갈등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것은 만약 전혀 그같은 사람들에게 부딛침의 기회를 만들어 주지 않는다면 자신을 돌아보며 돌이킬수 있는 기회를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직접적으로 비평하며 대적하거나 사역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보기에는 이렇게 힘있는 직접적 사역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회 있는데로 가르치고 외치는 데도 변화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듯하여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저 스스로 열심히 뿌리면 주께서 추수할것이 있게 일 하시겠지 스스로 안위하며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광산촌 모임에서 따로 성찬식을 집례 해 달라고 해서 한주 미루었습니다. 낮에 교회에서 교회에서 했지만 영적 목마름을 가지고 있음입니다. 반응이 없는것 같지만 세월이 갈수록 영적 눈을 더욱 뜨고 힘을 얻고 힘있는 복음 사역에 까지 발전 되어갈것을 확신해 봅니다.

자신의 작은 이익에는 기뻐하며 즐거워하고 자신의 자존심이나 싫은 소리는 쉽게 화내며 거부하는 갈대 같은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고 성숙하여 세상 사람들이 같은 약간의 바람에 쉽게 기분과 행동이 좌우되지 않는 오직 성령의 감동에 의하여 환경은 고통 스럽고 슬프다 할지라고 평안하며 기뻐하며 찬양하며 사랑하는 성숙한 기독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할 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력한 마음을 사로잡고 점령할 성령의 감동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곳 성도들 심령속에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성령의 작은 파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이 낙심 될때 주님께서 성도들 모습 가운데 결코 헛된 사역이 아님을 가르쳐 주십니다. 인내하며 끝까지 복음의 수고를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십니다. 주님께서 뒤에서 격려와 위로를 주시지 않는다면 주저 앉을수 밖에 없습니다. 써주시려 애쓰시는 주님의 사랑 어찌 전심의 찬양을 드리지 않을수 있습니까?
기도로 동참해 주십시요. 교회의 환경은 어쩔수 없이 그렇다고 해도 영혼 깊은 곳에서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맛보고 더욱 목마르도록 그리고 사모하도록 그리고 간절히 사모함 중에 영을 분별하며 충만해져 가도록..

主内平安!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1 오지소식 한 해를 돌아보면서 오지소식 2006-12-31 5735
80 오지소식 도시 가정교회 사역 [3] 오지소식 2006-09-17 10471
79 오지소식 시험속에 더욱 밀려오는 중국사랑 [2] 오지소식 2006-07-05 6550
78 오지소식 어느 시골교회에서 시작된 찬양단 오지소식 2006-04-30 6942
77 오지소식 잘못된신앙과, 우상을 깨뜨리고 주신 기쁨 [1] 오지소식 2006-01-03 6767
76 오지소식 은혜를 망각한 성탄절, 주께로 향하는 찬미대 오지소식 2005-12-27 6721
75 오지소식 어려움속에 변치않는 복음열정 오지소식 2005-12-18 6945
74 오지소식 성도 한사람 마을의 복음역사 [3] 오지소식 2005-11-27 7774
73 오지소식 찬미대의 첫 복음의 발길 [2] 오지소식 2005-11-20 7227
72 오지소식 밤하늘에 퍼지는 찬양의 소리 [1] 오지소식 2005-11-11 7357
71 오지소식 무감각 심령속에 발견된 영적열정 [1] 오지소식 2005-10-07 5984
70 오지소식 말씀속에 힘주시는 주님 [3] 오지소식 2005-08-22 5446
69 오지소식 마을회관에서 어린이들의 첫 찬양 [3] 오지소식 2005-07-10 4656
68 오지소식 문제가운데 주님께 더욱 가까이 [1] 오지소식 2005-05-30 4511
67 오지소식 비난과 거절 그리고 성숙 [1] 오지소식 2005-04-19 4763
66 오지소식 안타까운 현실, 고통과 지침을 주님과 함께 [6] 오지소식 2005-03-21 5082
65 오지소식 산골처소 주님 바라보다 [2] 오지소식 2005-03-11 4489
64 오지소식 Re..언제나 사랑하시며 힘주시는 아버지께 감사합니.. 우인숙 2005-03-15 3521
63 오지소식 Re..사랑의 강한힘이 느껴집니다. 오지소식 2005-03-16 3895
62 오지소식 주님께서 부르시는 어린영혼들 오지소식 2005-02-28 4537
61 오지소식 성탄절에 시작된 찬양단 [2] 오지소식 2005-01-01 4609
60 오지소식 중국은 진실한 복음의 발길을 원한다 오지소식 2004-12-12 6483
59 오지소식 낙망에서 찬송으로 오지소식 2004-11-29 5786
58 오지소식 무감각하고 강팍한 심령들 깨워야 한다 오지소식 2004-11-15 5011
57 오지소식 청년단의 전도집회 오지소식 2004-10-24 4669
56 오지소식 어느 공장에서 시작된 말씀과 찬양훈련 [2] 오지소식 2004-10-04 5020
55 오지소식 찬양 인도자 학습및 훈련 오지소식 2004-09-07 5023
54 오지소식 마약과 우상을 버리고 구원받은 가정 [2] 오지소식 2004-07-10 4816
53 오지소식 광동성에서 시작된 사역 [2] 오지소식 2004-06-16 5137
52 오지소식 주의 백성들을 지키시고 단련하심 오지소식 2004-03-19 5355
1,,,101102103104105106107
Copyright ⓒ www.mchin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