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오지소식 ::::

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최근등록자료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4-11-29 (월) 17:51
홈페이지 http://www.chinam.org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5787    
낙망에서 찬송으로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 (시42:11)

우리는 항상 말씀과 성령안에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비추어보고 찔림받고 돌이키며 새로운 각오와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 그런데 이곳 교회에서는 그러한 성령의 감동속에서 회개와 감사의 감격없는 예배를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이곳 교회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간구하며 섬기는 가운데 때로는 눈물로 호소하며 외쳐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그렇게 보듯이 중국교회는 어쩔수 없는 형식적이고 굳어가는 메마른  신앙에서 벗어날수는 없는것일까?  느낌을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마음의 답답함에서 헤어날 길이 없는것처럼 느껴지며 변화없는 그들의 신앙의 모습을 보며 사역가운데 세월만 낭비되고 있다는 생각이 많아지고 더 갈급한 곳으로 가야되지 않은가 생각했지만 그래도 인내하며 사역하도록 주께서 위로와 감동의 은혜를 주셔서 인내케 하셨습니다.

청장년 찬양모임에서도 반응이 어떻든 최선을 다해 찬양하며 틈을내어 멧세지를 전했습니다. 찬양인도자 모임에서도 대단한 자존심의 사람들에게 책망을 주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역시 광산촌 모임에도 하나님앞에서 마음대로 애기하고 이동하고 대담한 그들의 행동에 역시 책망으로 대처했습니다. 어떤때는 제가 교만하게 보였고 그들 눈에는 그만 두어버릴것처럼 보였습니다.  실은 그만두고도 싶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비위를 맞추기위해 제 인생을 소모할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께서 많은 눈물의 감동도 주셨고 큰 평안과 기쁨도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면 역시 본래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며 마음이 괴롭고 이렇게 애써 무슨 소용인가 적당히 해 버리고 싶은 마음도 일어났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렇다 이전 내모습이 어떠했는가 지금 내 모습은 어떠한가 자책하며 그래도 사랑해야지 다짐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광산촌 모임에서 한 청년이 하나님도 없다면서 불만이 가득한채로 건방진 자세로 예배드리던 그에게  몇번이나 제게 지적을 받았었고 그저 부모의 강권과 본인이 찬양부르기를 좋아해서 그저 참석 했었는데 어느날 그의 마음의 성령의 강한 감동이 일어났고 겉잡을수 없는 감동에 밖으로 나가 감정을 정리하고 돌아오며 생활에서도 그렇게 불만하던 표정이 사라지고 사모하는 얼굴을 가지며 매일 광산작업을 하면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등 제가 저 아이는 변화가 불가능 할것이다라고 경솔한 생각을 가졌던 청년이 변화됨으로 제가 회개하며 감사의 감격을 가졌었습니다.

이렇듯 보이지는 않지만 조용히 심령의 변화가 전체적 분위기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사역에서 전혀 헛된 수고가 아님을 성령께서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의무감적인 마음이 다시금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면서 교회 주일예배에서도 예배전 찬양인도를 맡겨주시어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쁜것은 이전 예배전 찬양인도가 마치 아이들 찬양 가르치듯 궤도의 찬양가사를 짚어가며 인도하다보니 예배전부터 소란하고 돌아다니고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꼭 예배가 시작되곤 했었는데 제게 주어진 기회가 이런 악습관의 분위기를 바꿀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첫 찬양인도를 맡으면서 강권적으로 전심의 찬양을 부르도록 인도하며 예배를위한 합심기도등 인도한 결과 이전과 전혀다른 예배 분위기와 예배후 이전 괴로웠던 마음과 달리 큰 평안을 갖게 해 주셨습니다.

영혼이 깨어남의 잔잔한 파장이 일어나는 가운데 사단은 가만히 두지않고 공격하기 시작 합니다. 제가 인도하는 찬양이 주로 눈물을 자주 흘리게 한다는 이유로 중국의 이단인 쿠파이(哭派)가 아니냐며 일부 성도들이 비난하며 왼쪽어께도 얼마전 이유없이 너무 아파 사역의 약간의 장애를 주며 한주전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밤에 청장년 찬양모임을 인도하러 가던중 인적이 없는 교차로를 건너던중 희미한 전조등의 한 오토바이가 갑자기 빠른 속력으로 나타나 이를 피하려다 전봇대에 들이받아 제 왼쪽 어께를 지지하는 뼈가 두군데 부러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정에서 사역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오토바이도 속도도 좀 빨랐던 모양입니다. 사단은 약한곳을 어찌알고 충동하며 공격하고 들어오는지 께어있지 않으면 아니됨을 성령께서 다시금 주지시켜 주셨습니다.

그날 밤 뼈가 부러진지도 모르고 탈골된줄 알고 그리고 찬양인도가 걱정 되어서 아내보고 팔을 당기고 어께를 힘껏 치라 했습니다. 통증이 심했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그날 찬양을 인도하고 멧세지를 전했습니다. 십자가지신 주님 생각하면서 그날따라 찬양을 인도하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하나님이 제일 기쁘게 받으셨을 것입니다. 제일 진실의 찬양이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참 많은 성도들이 방문해 주었습니다. 모두들 너무들 기뻐하며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입원해 있는동안 병실안에 두 환자를 포함한 두 가정이 주님을 영접했고 열심히 찬양을 배우며 주기도문도 암송했습니다. 매일 수차례 한무리씩 방문하는 성도들과 성령께서 기쁨주시어 기뻐하는 성도들을보며 그리고 제가 전혀 아프다고 하지 않으니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느껴졌던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은 후에 뼈가 부러졌음에도 최선을 다해 눈물로 인도하는 저의 모습에 감동이 되었나 봅니다. 교회가 목사님 전도사님 여러 당위원들도 모두가 기뻐하며 힘을내는 모습을 보면서 또한 병원에 와서 복음들을 다른 환자에게 찬송하며 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잘 다쳤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양쪽 어께를 제대로 쓰지 못하지만 주께서 빨리 회복시켜 주실것입니다. 그리고 생기를 얻은 성도들을 통해 복음소조를 조직하여 복음전파에 활력을 얻게 될것을 희망하며 기도하며 지금도 힘을 얻습니다. 주님의 세심한 사랑과 인도하심에 다시금 감격하며 힘을 다할것을 다짐해 봅니다.

동역자님 꼭 기억하시고 잠시나마 이곳 작은 복음현장을위해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동일한 감동과 기쁨을 주님 주실것입니다. 더이상 물러설수 없습니다. 포기할수 없숩니다. 주님 여전히 기대하시며  바라보시고 수많은 신앙의 선진들 바라보고 있을것입니다.

主内平安 !

 

▦ 기도제목 ▦

1. 이곳교회의 찬양인도를 통한 영적예배 분위기와 교회부흥을 위해서

2. 믿음있는 성도들이 일어나 복음소조(복음사역을 위한)가 세워지도록

3. 청장년 모임의 찬양과 말씀을 통해 영적활성과 부흥을위해서

4. 저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1 오지소식 한 해를 돌아보면서 오지소식 2006-12-31 5735
80 오지소식 도시 가정교회 사역 [3] 오지소식 2006-09-17 10471
79 오지소식 시험속에 더욱 밀려오는 중국사랑 [2] 오지소식 2006-07-05 6550
78 오지소식 어느 시골교회에서 시작된 찬양단 오지소식 2006-04-30 6942
77 오지소식 잘못된신앙과, 우상을 깨뜨리고 주신 기쁨 [1] 오지소식 2006-01-03 6767
76 오지소식 은혜를 망각한 성탄절, 주께로 향하는 찬미대 오지소식 2005-12-27 6721
75 오지소식 어려움속에 변치않는 복음열정 오지소식 2005-12-18 6945
74 오지소식 성도 한사람 마을의 복음역사 [3] 오지소식 2005-11-27 7774
73 오지소식 찬미대의 첫 복음의 발길 [2] 오지소식 2005-11-20 7227
72 오지소식 밤하늘에 퍼지는 찬양의 소리 [1] 오지소식 2005-11-11 7357
71 오지소식 무감각 심령속에 발견된 영적열정 [1] 오지소식 2005-10-07 5984
70 오지소식 말씀속에 힘주시는 주님 [3] 오지소식 2005-08-22 5446
69 오지소식 마을회관에서 어린이들의 첫 찬양 [3] 오지소식 2005-07-10 4656
68 오지소식 문제가운데 주님께 더욱 가까이 [1] 오지소식 2005-05-30 4511
67 오지소식 비난과 거절 그리고 성숙 [1] 오지소식 2005-04-19 4763
66 오지소식 안타까운 현실, 고통과 지침을 주님과 함께 [6] 오지소식 2005-03-21 5082
65 오지소식 산골처소 주님 바라보다 [2] 오지소식 2005-03-11 4489
64 오지소식 Re..언제나 사랑하시며 힘주시는 아버지께 감사합니.. 우인숙 2005-03-15 3521
63 오지소식 Re..사랑의 강한힘이 느껴집니다. 오지소식 2005-03-16 3895
62 오지소식 주님께서 부르시는 어린영혼들 오지소식 2005-02-28 4537
61 오지소식 성탄절에 시작된 찬양단 [2] 오지소식 2005-01-01 4609
60 오지소식 중국은 진실한 복음의 발길을 원한다 오지소식 2004-12-12 6483
59 오지소식 낙망에서 찬송으로 오지소식 2004-11-29 5787
58 오지소식 무감각하고 강팍한 심령들 깨워야 한다 오지소식 2004-11-15 5011
57 오지소식 청년단의 전도집회 오지소식 2004-10-24 4669
56 오지소식 어느 공장에서 시작된 말씀과 찬양훈련 [2] 오지소식 2004-10-04 5020
55 오지소식 찬양 인도자 학습및 훈련 오지소식 2004-09-07 5023
54 오지소식 마약과 우상을 버리고 구원받은 가정 [2] 오지소식 2004-07-10 4816
53 오지소식 광동성에서 시작된 사역 [2] 오지소식 2004-06-16 5137
52 오지소식 주의 백성들을 지키시고 단련하심 오지소식 2004-03-19 5355
1,,,101102103104105106107
Copyright ⓒ www.mchin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