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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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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5-11-20 (일) 01:15
홈페이지 http://www.mchina.org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7227    
찬미대의 첫 복음의 발길

  찬미대가 잔디광장에서 찬양을 하면서 한형제가 주님앞에 나아왔습니다. 이 형제는 길을 지나가다가 찬양소리를 듣고 어디서 이런 아름다운 소리가 울리는가 한걸음에 달려와서는 한참 기쁨으로 찬양을 듣다가 "야 정말 나도 예수를 믿어야겠구나 예수가 이리도 좋은가" 하고 마음에 생각하는 순간 그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는 찬양이 다 끝날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중에 끝나고 예수 영접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찬미대 중에 한 형제가 부축하여 집에 데려다 준후 당장 성경을 사고 그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오전도, 오후도 모두 참석하며 아주 기쁨과 평안이 충만하게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는 광장찬양을 마치고 나니 한 자매가 평소 아파트 앞에 늘 불교집회를 갖는 소리로 고통하는 한자매가 와서 찬양을 같이 드렸으면 한다하여 정한 날에 가서 힘있게 찬양을 드렸습니다. 특히 십자가 보혈찬송을 드리는 가운데 여기저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눈물로 찬양을 드린 경험이 별로 없던 자매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감동의 찬양으로 찬미대의 한 자매는 산골에 예수를 갓믿은 형제를 방문하여 그마을에 복음을 전하자며 자꾸 감동이 온다는 것입니다.

날을 정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오늘 그곳에 갔습니다. 버스에서 찬양을 드렸습니다. 가사를 통하여 모두들 조용히 듣고 있다가 한사람이 와서 악보를 들여다 보길레 복음을 전했습니다. 가보니 마중나올줄 알았던 그 형제를 만날수가 없어서 기다리다가 할수없이 이름만 물어 직접 찿아가기로 했는데 산길을 걷던중 한 노인을 만나서 물으니 그 형제집을 안내해 주겠다며 인도해 주었습니다. 그 집에 가보니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노인분에게 감사하다며 과일몇개 과자 몇개를 드리니 순수한 노인분은 고마워하면서 우리집에 잠시 쉬어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직접 찾아 보겠다고 합니다.

기다리려고 들어거보니 텔레비젼이 켜져 계속 날아다니는 손오공이 나오고 있고 앞에는 우상둘이 잘 차려져 향이 많이 꼽아져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참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노인분이 돌아왔습니다. 노인분이 알아보니 여우를 잡으러 가서 오후 늦게야 돌아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점심이 되니 우리를위해 밥을 짓겠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준비해간 산닭을 드리니 잘 가마솥에 아들이 요리를 해왔습니다. 참 맛이 있었습니다. 식사후 조심스레 텔레비젼을 끄고 우리는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찬양하는 가운데 여우를 잡으러 갔던 형제가 어디서 들었는지 오게되어 집을 방문해보니 딸 셋을데리고 바람이 들어오는 흙집에서 힘들게 살고있었습니다. 찬양하고 축복하고 다시 노인집을 방문하여 예수아이니~ 찬양을 부르면서 우리는 하나둘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손에 손을 잡고 주체할수 없는 하나님의 강한 사랑이 가슴으로 손끝에 전해 오면서 기도하며 찬양했습니다. 할머니의 얼굴에는 기쁨과 평안이 흐르기 시작했고 할아버지는 뭐가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였습니다. 찬양이 마치고 우리 찬미자매들이 본지역 사람인데도 아주 힘들게 반복하며 복음을 제시했습니다. 할머니는 바로 믿겠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할아버지는 귀까지 어두워서 한참 설명해야 했습니다. 마침내 할아버지도 믿겠다고 동의 했고 언어소통이 어려워 눈을뜬채 영접기도를 자매들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영접기도를 마치고 우상을 없애자고 기도하면서 설득했는데 잘 알아듣지 못하여 못짓언어까지 설명해야 했습니다. 할머니는 동의 했는데 할아버지는 오랜전통인데 어찌 단번에 없애는가 7남매인 자녀들과 의논하고 하겠다는 것입니다. 환갑이 넘은듯한 큰아들은 밖에서 뭐라고 인상을 쓰며 왔다갔다 합니다. 우린 잠시 다음을 기약하며 찬양을 드리고 마지막 축복하면서 그집을 나섰습니다.

돌아오면서 예수믿은 형제와 어린딸이 전송해 주었습니다. 성령께서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셨고 우린 평안과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처음으로 복음을 전해본 한 찬미자매는 실수한 말이 없는가 묻길래 난 알아듣지도 못하니 하나님 아시겠지요 하면서 웃었습니다. 쌀쌀하고 시원한 바람을 마시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의 기운을 마시는듯 했습니다.

버스가 오지안아 한참 한적한 산골도로를 걸으면서 좌우로 잔뜩 우거진 나무들 풀들을 보면서 어느덧 순수한 산골 10대들처럼 웃으며 은혜의 말들을 쏟아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첫 복음의 발걸음을 이렇듯 평안하고 행복하게 하심으로 앞으로의 사역의 방향과 하나님의 기뻐하심, 우리가 자원하는 심령으로 해야할 길로 자연스레 인도해 주셨습니다. 돌아오면서 천자매가 찬송을 하지 않으니 머리가 아프다며 우린 기쁨으로 찬양을 드렸습니다. 한 학생이 앞자리에서 뒤돌아보며 박수를 쳐주며 웃었습니다. 

한 자매가 저녁을 초대하여 저녁 늦게까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로 웃음꽃은 질줄을 몰랐습니다. 집에서 아이들끼리 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했던 아이들을 자매가 오토바이로 데려와 광동성에서 처음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주의 복음을위해 평안으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찬미대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主内平安 !


임디모데: 전도의 많은 열매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성령충만하시길.. -[11/23-11:00]-
이홍식: 주의 성령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1/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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