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모님! 주안에서 평안하십니까? 소식을 주셔서 저에게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 그렇습니다. 복음전함은 우리 기독교인의 당연한 본분이요, 사명입니다. 그저 비옵기는 역량과 지혜를 구할 뿐입니다. 오늘도 어딜가든 많은 불신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보게될때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보다 얼마나 마음이 조급 하실까요!
요즘 교회는 너무 황량하고 성도들은 연약해 있고 늘 부르는 한 찬양처럼 예배들이는 사람들은 많이 있지만 주님 쓰시고자 하나 주님뜻에 합당한자 없으니 주님마음 어찌 상하시지 않겠는가 누가 주의 마음을 알겠는가 누가 주님을위해 충성하겠는가! 하는 가사가 너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중국은 공산국가이니 복음전하기에 특별히 더 어렵습니다. 복음을 듣는 대부분 사람들은 두가지로 반응하는데 하나님은 없다거나 나는 우상숭배한다는 대부분의 이유로 거절합니다.
어느날 저와 교회 세 자매가 공원에 복음을 전하러 갔습니다. 어떤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전도에 호감을 가지며 동조하며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는데 어떤사람은 머리를 흔들며 거절했고 두사람은 아주 악하게 언성을 높이며 마치 때릴듯한 기세로 날뛰며 욕을하며 방해했고 어떤사람들은 이런방법으로 하면 너무 힘들고 시끄러우니 한 두사람 상대로 조용히 하면 좋지않느냐 걱정해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사모님 이런 형편의 심정을 이해 하실수 있습니까? 저는 내 체면을위해 한것이 아니고 오직 한 영혼이 전도를 받고 천국에서 만난다면 그것으로 너무 감사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복음 전하고 마치 실패한 사람처럼 힘없이 돌아 왔습니다. 돌아오면서 생각하기를 하나님의 영광을 힘있게 드러내지 못하고 오는것이 하나님앞에 너무 죄송 했습니다.
저녁에 기도할때 주님앞에 기도하는데 한편으로 강팍한 영혼때문에, 그리고 자신이 너무 나약함에 눈물이 나옵니다. 앞으로 어떤방법으로 해야 효과적인지 주님앞에 맡기고 기도할 뿐입니다. 사모님 늘 기도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오지소식홈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영혼을 주님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