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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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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주아이중궈        
작성일 2006-07-01 (토) 01:04
분 류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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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직도 넘어야 할 많은 장애들

1. 들어가는 말

최근 발표된 중국의 종교 관련 시행 세칙 가운데 외국인의 전도 활동에 대한 부분을 보면 전면적인 전도의 금지가 눈에 띈다.국가종교사무국령, 2000년 9월 26일 통과된 중화인민공화국내 외국인 종교활동 관리규정 시행세칙가운데 외국인 전교활동을 다룬 제17조[주1]에는 어떤 형태의 전도나 선교도 불가능하고 오직 성급 종교사무부서란 삼자교회의 양회-중국기독교협회와 삼자애국운동협의회를 통한 허락이 없이는 외부인의 전도는 불허한다는 내용이다.

2.성령의 역사로 전파되는 복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중국의 수교 이후 많은 수의 선교사들이 본토로 진입하여 동북삼성을 중심으로 선교 활동을 벌여 왔으며 지금은 신장성등을 중심으로 "백투예루살렘운동"과 이슬람의 동진(東進)을 저지하고 있다. 이는 복음은 국가 기관의 법이나 기구를 통해서 전파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삼자교회는 공식적으로 1500만명을 넘지 못한다. 하지만 소위 가정교회를 통해 전파되어 기독교인이 된 숫자가 8000여만명에 이르고 이는 중국 전체 인구의 약10%를 차지한다.

어찌된 일인가? 중국이 사회주의 정책을 고수하고 강한 종교 탄압과 감시가 심한 나라임에도 복음은 이 끝에서 저 끝으로 전파되고 있다. 삼자교회와 정부는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청년,대학생들이 복음에 문을 열고 기독교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중국의 성급 도시들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러다간 더 이상 사회주의 고수가 어려울 수도 있으며 기독교가 중국의 주류 종교로 등장할 경향이 농후하다.

3. 중국을 보는 눈

마오 쩌뚱(마오쭈시, 중국인들은 모택동주석을 이렇게 부른다)의 40년 지배 후에 중국은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사회주의의 명맥은 중국 공산당으로 유지되었는지는 몰라도 이미 여러 형태의 민주화 운동과 개혁을 통해 중국 대륙은 깨어나기 시작했고 인간의 양심의 자유 가운데 가장 예민한 종교의 자유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 최근 파륜궁을 따르는 사람들을 그렇게 박해했어도 법륜궁은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서 많은 신도를 확보했다.

자본주의의 속성상 자유가 커지자 이제는 청년 대학생들이 진부한 사회주의교과서를 대치할 사상을 찾는데 기독교의 성경에서 그 빛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25세의 젊은 로버트 모리슨이 중국을 향해 도전한 지 200년도 안 되어 중국의 큰 장성에 틈이 가기 시작했고 중국은 깨어지기 시작했다.[주2]

4. 이제 남은 장애를 극복하려면

중국은 변했고 지금도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미 기독교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으며 계속되는 공안과 정부의 가정교회 파괴와 궤멸을 위한 집요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단속 경찰과 공안들도 기독교인들과 그 진리 앞에 돌아오고 있다. 많은 수의 한국인 선교사들과 세계의 복음 전도자들이 아직도 위험한 상황들을 넘어 사역하고 있다. 현지인들도 하나님 나라에 끈질긴 소망과 부활의 믿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만도 1958명의 가정교회 지도자(전도인)들이 갇히거나 수난을 당했으며 공개 처형당한 사람만도 수백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런 중국교회의 고난은 세계교회와 우리의 믿음에 도전을 주고 있으며 여러 가지 이단들도 난무하지만 그 가운데 전파되는 것은 역시 그리스도다. 바울의 말처럼 다툼이나 어떤 형태로든 복음은 계속 증거되어야 한다.

5. 중국을 위한 기도제목들

한국교회 역시 이런 중국의 상황을 좌시할 수 없으며 끊임없이 중국의 종교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우선 사역자들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대학생 모임과 청년들의 모임 가운데 그리스도의 영광과 부활의 소망이 크게 일어나 중국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

2008년은 북경올림픽이 열린다. 현 정부는 북경올림픽을 잘 치루려고 할 것이고 이에 대한 댓가는 더욱 중국의 선교에 있어서 문을 여는 일이다. 일부 서방의 북경올림픽 보이콧 움직임은 중국 정부를 자극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세계화와 신앙 양심에 자유를 확장하여야 하며 올림픽은 그런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세계선교를 앞당기고 주님이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에게나 지하교회와 가정교회에서 밝은 빛을 보기 원하는 중국의 성도들에게나 올림픽은 중요한 계기다. 이제 중국의 종교 자유와 선교 활동 확장에 대한 세계적 압력을 증대하여 성령이 더욱 강하게 역사하도록 기도할 것이다.

중국의 삼자교회가 변하길 기도해야 한다. 그 가운데 속한 많은 크리스찬들이 담대하게 정부의 부당한 압력에 대항하고 지도자들이 변하길 기도해야 한다. 현정권을 책임진 후진타오 주석과 정부의 지도자들이 기독교에 항복하도록 기도하자.


*[주1]

제 17조 외국인은 중국내에서 다음과 같은 전교(傳敎) 활동을 할 수 없다. (1) 중국공민을 종교교직자로 위임하는 행위
(2) 중국공민을 대상으로 종교신도를 확장하는 행위 (3) 종교활동장소에서 자의적으로 강론, 설교하는 행위 (4) 비준을 받지 않고, 법에 의거해 등기된 종교활동장소 이외의 다른 장소에서 강론, 설교하거나 종교집회 활동을 진행하는 행위 (5) 종교활동 임시장소에서 중국공민이 참가하는 종교활동을 거행하는 행위 다만, 초청을 받아 종교활동을 주재하는 중국 종교교직자 제외 (6) 종교 간행물, 종교음향· 영상기기, 종교 전자출판물 등 종교용품을 제작또는 판매하는 행위 (7) 종교 홍보물을 배포하는 행위 (8) 기타 형식의 전교활동]

*[주2]

왕지윤 글, 김바울선교사 번역 중국 교회사(1807~2007, 200년의 역사)
1부
1807년 5월12일 25세를 갓 지난 젊은 영국 선교사가 뉴욕에서 중국행 여객선에 올랐다.100일 넘게 계속된 지리한 항해가 끝나고 배는 마침내 남지나해에 접어들었다. 젊은이의 머릿 속으로 지난 날의 편안했던 생활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스쳐 지나갔다. 그 순간 그에게는 복음에 대한 열정적 헌신으로 가득 채워지기 시작했다. 기대감으로 해안선을 응시했을 때 바람은 그의 옷 사이로 그리고 곱슬머리 위로 불었다.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오! 중국,중국 이라고 깊이 뇌까리고 있었다.그가 바로 최초의 중국 개신교 선교사요 내지로 들어간 네 번째 기독교 개척자인 라버트 모리슨이었다.

중국을 울부짖는 이 젊은이에게 이 나라는 아직도 문을 연 것이 아니라 고대의 닫혀진 왕조에 불과했다. 이미 1000전부터 선교사들은 이 거대한 바위 틈새에다 씨앗을 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씨앗이 문제가 아니라 이 고대의 닫혀진 왕국의 문화 때문에 이러한 모든 시도들은 실패했다.

모리슨이 중국으로 오기 200년전에 한 제수이트선교사 알렉산더 발리나니는 마카오에서 내지로 들어가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1606년, 이탈리아 출신의 발리나니는 3년간의 노력을 끝으로 이 禁斷의 땅을 바라보면서 임종전에 비통하게 외치기를 " 저 바위같은 땅,주여 언제 저 땅이 열리겠나이까?

이 외침은 17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유효한 외침이 되었다. 마침내 로버트 모리슨에 이르러 중국이라고 불리는 왕국에 대항해서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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