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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소식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3-04-22 (화)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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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4863    
모자쓰고 예배하는 사람들-멍터우(蒙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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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터우란? "머리를 폭 뒤집어써서 가리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엇그제 주일에 모처럼 오전사역이 없고 오후에만 있어서 말로만 듣고 가보지 못했던 멍터우 교회에 갔었습니다.

이들 교회에 대한 특징을 대강 이전부터 들어왔었고 관심하고 있었었는데 그것은 그들의 신앙이 잘못되어있고 그 영향으로 일반 교회에서도 간간히 모자를 쓰거나 수건을 덮어쓴 교인들을 보기 때문이며 그 수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대강 위치만 알고 물어물어 교회를 찿았는데 집을 개조하여 여러 방으로 나누어진 집인데 교인들이 많았는데 어림잡아 300~400명은 족히 되었고 마당까지 꽉 차 있었습니다.
주일예배시 비교적 일반교회보다는 안정적이었고 예배태도와 말씀을 듣는 자세가 비교적 진지했습니다.

말씀을 듣는데 설교자가 지방방언이 너무 심해서 잘 알아들을수는 없었으나 연신 사도바울에 대해서만 특별히 많이 강조하는것을 보았고 교인들은 대부분검정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어떤 교회 지도자를 통해서 알게 된것이 그것도 검정모자 이외에도 검정그물모자파, 흰색모자파, 세파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모자를 쓰지않은 사람은 구원을 받을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신앙이 형성된 역사적 배경은 고린도전서 11장에 말씀의 근거를 두고 있으며 또한 이스라엘 민족의 습관에 당시 음행이 성행하고 우상숭배가 심했던때에 정당한 신분의 상징으로 수건을 썼고 교회의 질서가 문란 했을때 교회질서를 강조했던 사도바울의 가르침을 영적으로 깨닫지 못하고 마치 바리세인처럼 겉모양만 단정하고 모자쓰는것인양 이스라엘의 하나의 습관과 풍습처럼 구별되고 성결된 상징적인것을 절대적인 진리로 믿고 행하는데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6장5,6절 말씀처럼 외식하지말며 골방에서 은밀한중에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람에게 선행해야 할것을 외식적인 신앙형태를 가지고 자기들만 구원받을수있다는 교만한 외식적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에서는 정식 이단으로 정죄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삐뚤어진 진리를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너무도 영적으로 무지한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진리인양 따르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 영혼들을 인도해야할지 막막하지만은 꼭 하나님이 이들 영혼에게 붙여주실것을 믿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참사랑을 맛보아야 합니다.

많은 인내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동역자님 기도해 주십시요. 이 안타깝고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서요.

200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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