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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오지소식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3-11-05 (수) 23:39
홈페이지 http://www.chinam.org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4926    
정직하고 능동적인 신앙으로..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 11: 1)

중국에 오신분들은 여러 경험 가운데 많이 속히는 일들을 많이 경험 했을 것입니다. 더구나 이 지역은 제가 경험 해봐도 드러나게 속임을 많이 당하는데 물건을 살때 얼마 얘기 해놓고 사고나서 값을 치루려면 처음과 다르게 값을 얘기 합니다. 너무 잦은 일이라 짜증이 나지만 이해 하려하니 힘이 듭니다. 시장에서 잘되는 코너는 당연 전자저울을 놓고 장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속이는 일이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배경과 원인을 보면 우리의 정서 속에는 사람이란 겉과 속이 일치해야 귀한 인격으로, 훌륭하게 보지만 중국에서는 반대로 겉다르고 속달라야 똑똑하고 총명한 사람으로 더불어 사귈 만한 믿음직한 사람이라고 받아들입이다.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은 오히려 위험천만한, 그래서 상대조차 못할 사람으로 여깁니다. 좋다, 싫다를 겉다르고 속다르게 교묘히 얼버무리는 이들의 이중성, 그리고 그렇게 겉과 속이 달라야만 오히려 똑똑하고 총명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그들의 관념, 우리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가치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국역사를 보면 아편전쟁, 신해혁명, 5·4 운동에서 문화혁명 등 자고 나면 칼자루를 쥔 쪽이 달라져 있는 엄청난 공포와 불안과 혼돈의 시대를 지나왔습니다. 그러한 세상을 살면서 자기의 속마음을 정직하게 드러내는 인격을 지니고서는 가히 생존조차 도모하기 어려웠기에, 또 그러한 사람과 가까이했다가는 그것만으로도 자신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나온 생존의 지혜가 바로 모든 게 다 좋다는 식의 모호함, 그리고 겉다르고 속다른 것을 오히려 더 높게 사는 가치관입니다. 그것이 지금 중국인의 의식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의 불신이 많고 가정에서도 한국처럼 가정에서의 따뜻한 애정을 잘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중국 사람들은 정에 굶주려 있고 원하지만 오랜세월의 생활습관으로 어쩌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이 풍부하게 표현되는 한국의 연속극을 무척 좋아합니다. 이렇듯 속마음을 감추며 밖으로 표출하길 꺼리다 보니 신앙생활에서도 연장되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와 헌신이 결여됩니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10:38)

하셨듯이 소극적이고 자기유익만을 따진다면 주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고 말씀 하셨듯이 바꾸어 져야합니다.

능동적인 힘은 기쁨에서 나오며 기쁨은 정직에서 나옴같이, 거짓된 습관들이, 이런 중국의 습관속에 역사하는 거짓 영들이 우리 믿는 성도들안에 다스려 지지 않으며 자신의 유익을위한 신앙, 침체되고 피동적인 신앙에서 한국처럼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고 나아가 중국이 선교하는 국가로 부상하기에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이들을 용납하며 감사하며 정직하게 살면서 그들과 구별될 수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통하여 좀 부족해 보이고 약간의 자기유익을 놓칠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여기의 성도들이 매사에 정직과 신실을 배워 갈 것이고, 기쁨이 회복 될것이고, 능동적인 신앙으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구하며 주의 제자가 되어 갈 것입니다.

선교는 전방에서 정탐꾼과 후방에서 지원하는 사랑의 폭탄을 가지고 터뜨릴때 동역자님의 기도를 통하여 영혼을 깨우며 일어나도록 그 파장이 퍼져 갈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라고 말씀 하신것처럼 주님이 도와 주셔야 합니다.

※ 요즘은 계속적으로 성탄절기 기간에 약 보름동안 많은 교회들이 서로 교류하며 찬양및 무용을 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들과의 교제와 복음을위해 장기 축제를 갖는데 이 기간에 여러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피로가 겹쳐서 몸살이나고 하지만 주께서 힘을 주십니다.

어느 한 교회는 약 일년을 저에대해 관망하다가 찬미회가 여전히 활발히 지속되는것을 보고 교회적으로 요청하게되어 내일부터 찬양훈련및 순간순간 토막 멧세지를 통해 영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자 합니다. 교회가 제가 시간이 없으면 성도들이 직접 우리집에 찾아와서 연습해도 된다며 사모하기에 힘이 달리겠으나 주님 힘 주실줄 믿고 일주일 내내 활동해야 하지만 감당하기로 했습니다.

주일학교 학생들도 성탄절 행사에 동참하려고 흥미를 가지고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안정되어가며 믿음이 잘 자라가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네이핑안.


211.245.230.223 노: 건강하십시오! 건투를 빕니다. 큰 열매가 맺히기를 기도합니다.워아이니^0^ -[11/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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