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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오지소식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3-04-22 (화)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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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4345    
설날을 복음과 함께
중국 설날은 대보름까지는 그 분위기가 이어지며 친척들의 왕래가 계속 됩니다. 복음소조는 이런 기회를 타서 복음 전하자며 오늘 모였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약속시간 한시간이 지나서야 사람들이 오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오래된 나쁜 습성을 고칠까 한숨이 절로 나오며 오늘 연약하지만 써주시라고 기도하면서 출발했습니다.

명절이라 대부분 사람들이 집에 많이 없었는데 그래도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믿는 자매님 가정과 친척 아는 집들을 방문하면서 복음을 제시했습니다.만나는 사람들마다 마음들이 유순하여 복음을 받아들였고 천진스럽게 모두들 따라서 영접기도도 잘했습니다. 성령께서 미리 마음을 준비 시키셨음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믿다가 실족한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얼굴은 굳어 있었고 복음소조의 반가운 인사에 마지 못해 자기 집으로 안내했고 자매들이 손을 잡고 힘을 내고 다시 신앙생활 할 것을 권유하자 자매를 비롯 모두들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눈물은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주님의 눈물이며 사단에게 억매여 고통 속에서 허덕이며 몸부림쳤던 한 탕자의 눈물이었습니다. 복음전파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단한 용기를 내야함이 아니었습니다. 말주변과 체력이 있어야 함도 아니었습니다.

아침에 시간을 맞추기 위해 헐 덕이며 뛰다시피 갔지만 한시간 이상 기다리게 되니 허리가 아파오고 시작부터 지쳐 버렸지만 주님은 새 힘을 주셨습니다. 만나기 만하면 성령께서 일하셨습니다.

어느 가정에 방문하여서는 할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딸이 밖에서 돌아오고 있었고 열정적 찬양과 복음을 제시하자 마지못해 영접기도를 하게 되었고 영접기도를 집사람이 시키는 가운데 급히 " 아빠! 아빠! 소리를 질러 집사람은 두려워 하는 줄 알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며 안위해 주었습니다.

성령께서 온몸을 감전시키듯 허리병으로 고통하던 그 딸의 병든 몸을 순간 치료해 주셨고 기쁨이 충만해졌습니다. 고통하던 허리병이 갑자기 시원해지고 나으니 놀라서 급히 다른 방에 있던 아버지를 불렀던 것입니다.

즉시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확신하며 집에 곧곧에 붙어있던 우상그림들을 찢어냈고 환한 웃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그 딸의 두 어린 아들들도 예수 영접할 것을 권유하자 마치 오래 믿어왔던 아이처럼 확신으로 주님의 자녀됨을 고백하며 기뻐 했습니다. 아주 멀리까지 아이들이 따라 나오며 하나님의 사랑받음을 표현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반이 넘도록 다섯시간을 걸으며 찬양하며 복음전하며 다녔지만 배고픔도 잊었고 복음소조는 아침에는 나약했지만 더욱 힘을 얻었고 충성을 다짐하며 식사 후 내일 또 다른 지역을 위해 늦게까지 찬양연습하며 기도하며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아이들도 얼마나 기쁘게 맞이하는지 성령께서 동일하게 역사하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어떤 때는 아이들만 두고 다녀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알기에 전혀 염려가 되지 않습니다. 선교는 기도해주시는 동역자님과 연합 사역이며 연약하지만 위로해주시고 써주시는 성령의 사역임을 다시 확인하면서 더욱 소망이 넘칩니다. 오늘 장년 10 명의 예수영접과 2 명 어린이가 예수영접 했습니다.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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