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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내의 옛 친구로 부터 문자가 왔다. 그 친구는 아내와 십년 넘게 알고 지내왔고 외국의 화교인데 홍콩에 와서 신학도 같이하고 전에 외국에서 몇 년 사역도 같이 했었다. 그러나 오래전에 아내와 메일을 오가는 중에 이제 지쳐서 사역도 믿음도 다 그만 두어야겠다며 소식이 왔다. 그동안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아내는 침이 마르도록 그 친구를 애기하며 칭찬도하며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이렇게 믿음을 쉽게 저버릴까 하며 기가차서 연락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아내에게 말했다. 그러다 차츰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권면 하다보면 돌아오겠지 하는 생각에서 교제를 끊지 않는 것이 좋겠다했다. 그러나 그 친구는 그 뒤로 연락을 완전히 끊어 버렸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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